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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까지 누나" 정동원 돌발 발언에 팬들 심쿵

  • 기자명 김경미
  • 입력 2021.11.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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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 컴백 라이브쇼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솔직 답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생애 첫 앨범을 발표한 정동원이 네이버 나우 ‘#OUTNOW’에 출연해 컴백 라이브쇼를 진행했다. 정동원은 “저 혼자 호스트로 인사드리는 건 처음이다. 약 한 시간 동안 혼자 진행을 맡게 되어서 어색하기도 하고 어려울 것 같지만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나라고 불릴 수 있는 선을 냉정하게 그어달라. 몇 살까지가 누나냐”라는 질문에 “100세까지는 누나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동원은 “‘너라고 부를게’ 부를 때 한정이다. 오해하지 말아달라. 팬들은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저에게는 ‘소녀여’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정동원은 비주얼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요즘 제가 멋있다고 조금 생각하고 있다. 옛날과 얼굴이 달라졌다고 하신다. 그래서 매일은 아니고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라고 능청스레 답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 “어른이 되어도 노래 부르며 가수 활동”
정동원은 앨범 수록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에 대해 “녹음하면서 저도 울컥했다. 그래서 팬분들도 들으시고 우시는 분도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물망초’에 대해서는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는 가사는 슬픈데 리듬은 슬프지 않아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박수 치면서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두 곡 중 한 곡만 타이틀로 하기가 너무 아까워서 더블 타이틀을 한 것이기 때문에 두 곡 전부 반응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동원은 더블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과 ‘물망초’를 라이브로 선보여 더욱 성숙해진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먼 훗날’에 어떤 모습일 것 같냐는 질문에 정동원은 “어른이 되면 얼굴에 주름도 생기고 그렇지 않겠냐. 키도 더 클 것이다. 그래도 지금처럼 팬분들 앞에서 노래하고 계속 음악하고 있을 것이다. 어른이 되어도 노래를 부르면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제공):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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