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소리꾼 이윤아가 영화 ‘피렌체’의 OST에 참여해 세계무대로의 행보를 이어간다. 빌보드와 틱톡이 공동 주최한 글로벌 대회 1위에 이어, ‘2025 틱톡어워즈(TTA2025)’에서 ‘올해의 라이브 뮤직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한 그가 이번에는 할리우드가 인정한 영화 OST에 참여하며 또 한 번 활약한 것.
영화 '피렌체(Firenze)'는 배우 김민종의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그대 어이가리’로 세계 영화제 56관왕을 기록한 이창열 감독이 연출했으며, 헐리우드 영화제 3관왕을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오늘(26일) 오후 12시 공개되는 ‘피렌체’ OST는 영화의 감성을 음원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탈리아 올 로케이션 촬영의 아름다운 영상미에 서정적인 사운드가 더해져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악인 이윤아는 특유의 한국적 정서와 섬세한 표현을 더해 영화의 서정성과 여운을 한층 풍부하게 완성했다. 그의 보컬은 OST 전반에 독보적인 색채를 더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이윤아는 오는 12월 20일 EBS 스페이스홀에서 단독 콘서트 ‘10년 일기’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 OST를 비롯한 대표곡들과 K-Food 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기타 임선호, 건반 강학선, 베이스 김세준 등 최정상급 세션들과 함께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