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막내 정동원이 ‘라켓보이즈’로 국민남동생으로 부상했다. 톱6 활동을 마치고 홀로서기에 나선 정동원 ‘라켓보이즈’를 통해 에능돌로 거듭났다. . ‘라켓보이즈’는 에너지 넘치는 청년들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배드민턴 도전기로 정동원은 팀내 막내이자 마스코트로 활약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는 정동원의 배드민턴 실력도 눈길을 끈다. 4회 방송에서는 ‘지목 배틀 랭킹전’을 통해 1위 승관, 2위 오상욱, 3위 양세찬, 4위 윤두준, 5위 정동원, 6위 김민기, 7위 장성규, 8위 윤현민, 9위 이찬원으로 자체 순위가 정해졌고, 그간의 연습 결과를 보여주듯 확연히 달라진 멤버들의 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배드민턴에 진심으로 임한 정동원은 상 레벨로 올라갔고, 이용대는 "상은 정동원 님이다. 단식 뛰는 거 보니까 너무 잘했다"라며 칭찬했다.

‘라켓보이즈’ 통해 마음도 신체도 폭풍성장하는 삐약이
정동원은 ‘라켓보이즈’를 통해 폭풍성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윤현민이 정동원을 보고 “키가 진짜 좀 컸어? 집에서 키 체크해? 신기하네. 어깨도 점점 벌어지네”라며 놀라워하자 정동원은 “형 팔이 이상해요. 보세요. 여기 이렇게 만져봐요”라며 팔을 내밀며 자랑했다. 윤현민은 정동원의 팔을 만진 후 단단한 근육에 놀랐다. 내친김에 정동원은 이용대 코치에게 다가가 “저 이렇게 됐어요”라며 팔을 내밀었고 이용대 역시 “근육 생겼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17일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컴백 예정이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정동원이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으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히트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