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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경제권 장모님께 넘기겠다"…일등 사윗감 면모

  • 기자명 신나라
  • 입력 2021.11.22 14:22
  • 수정 2021.11.22 14:23
  • 댓글 0
  • 사진(제공) : tvN STORY ‘칼의 전쟁’
가수 이찬원이 경제권을 장모님에게 넘기겠다며 일등 사윗감 발언을 했다.

가수 이찬원이 일등 사윗감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LG헬로비전-tvN STORY 예능 ‘칼의 전쟁’에서는 성춘향 어머니 월매가 예비 사위 이몽룡을 위해 준비했다는 28첩 ‘월매 밥상’이 등장했다.

전라도 대표 김혜숙 명인은 “내 사위가 이걸 먹어서 힘이 불끈 솟게 만들어봤다”며 ‘월매 밥상’ 중 3가지 요리를 엄선해 내놓아 스튜디오의 관심을 한껏 모았다.

‘월매 밥상’ 시식 후 도경완은 “이 정도 얻어 먹었으면 이몽룡은 춘향이한테 경제권을 넘겨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이찬원은 한술 더 떠 “저라면 경제권을 장모님께 넘기겠다. 장모님 다 쓰시라고”라며 팔도 명인들을 흡족하게 했다. 

이영자는 이찬원의 센스 있는 답변에 “아우~ 한수 위 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무엇보다 김혜숙 명인은 실제로 이찬원을 사위로 얻은 듯 함박 웃음을 터트렸다. 이찬원을 사로잡은 ‘월매 밥상’에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수탉 고환이라니…역대급 식재료에 아연실색

이날 녹화 첫 대결부터 놀라운 식재료가 등장했다. 바로 수탉의 고환이었다. 

‘칼의 전쟁’ 측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수탉 고환의 냄새를 맡고 영혼이 가출한 듯 멍한 표정의 이찬원과 동공과 입을 최대로 확장시킨 채 놀란 고은아의 모습이 담겼다.

고은아는 “실제로 처음 봤다”며 눈을 떼지 못했고, 도경완은 “그걸 먹는다고요?”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냄새가 고약하다는 명인의 설명에 이찬원은 “제가 직접 냄새를 맡아보겠다. 관리를 잘했으면 향기로울 수 있다”며 호기롭게 나섰지만, 이내 접시를 받자마자 “여기서도 냄새가 확 난다”며 아연실색해 웃음보를 터트렸다는 전언.

한편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11월 22일 방송되는 ‘칼의 전쟁’ 3회에서는 ‘100년 음식’이라는 주제로 팔도 명인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LG헬로비전과 tvN STORY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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