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바로티' 김호중이 대체 복무 중 슬림해진 근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축구선수 아내 이수진 씨는 11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본 남자 중 최고의 의리남 김호중 씨가 저희 센터에 방문해 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김호중이 이동국이 운영하는 축구 센터를 방문해 찍은 인증샷이 담겼다. 이동국과 김호중은 마스크를 쓴 채 나란히 서서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운동복을 입은 김호중은 특히 운동으로 탄탄한 체형을 갖춘 이동국 옆에서 슬림하면서도 다부진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또 자신의 사인이 담긴 앨범까지 선물해 훈훈함을 자랑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8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내년 6월 소집 해제한다.

이동국, 인천 송도에 축구 센터 오픈
이동국은 지난 9월 인천 송도에 축구 센터를 오픈했다. 이 같은 소식은 이수진 씨가 SNS를 통해 알렸다. 수진 씨는 "그동안 대박이 아빠는 이동국FC를 오픈할 기회가 수없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한 번도 시작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름만 걸어놓는 그런 축구 교실은 절대로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최고의 코치진과 함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라는 글을 올려 이동국의 축구 교실을 홍보했다.
이동국·이수진 부부는 지난 2005년 결혼해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재아를 얻었다. 부부는 재시·재아에 이어 쌍둥이 딸 설아·수아, 아들 시안 군까지 모두 다섯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2015년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9년 10월 하차했다.
사진(제공) : 이수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