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이정현, 결혼 2년 만에 엄마 된다…임신 소식 발표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1.12.07 18:59
  • 댓글 0
  • 사진(제공) : 이정현 유튜브 채널, 뉴시스
배우 이정현이 결혼 2년 만에 엄마가 된다. 임신 중기라는 사실을 12월 7일 직접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 이정현은 12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정현의 집밥 레스토랑'에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녀는 "여러분과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영상으로 찾아뵙게 됐다. 우리 가정에 새로운 식구가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동안 입덧이 심해서 유튜브 업로드를 못 했는데, 많은 분이 궁금해하셨을 것 같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입덧이 정말 너무 심해서 물도 못 마시고 밥도 잘 못 먹고 정말 너무 힘들었다. 이 세상의 어머니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위대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제 임신 중기에 접어들었다. 근데 아직도 입덧이 조금 남아있다"며 "그래서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는 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 양해 부탁드린다. 다음에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영상으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실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정현은 "내년에 영화 2편 개봉을 앞두고 있고, 새로운 촬영도 앞두고 있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현, 2019년 4월 3살 연하 의사와 결혼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했다. 그녀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수준급 요리와 살림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정현의 남편은 '편스토랑'에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해 다정한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주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지난해 초 가수 백지영을 만나 임신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다. 백지영도 42세 늦은 나이에 첫 아이를 낳았기 때문. 이정현은 "(미래의 아이가) 아빠의 머리, 엄마의 끼를 닮으면 좋겠다. 아빠의 너무 착한 점은 안 닮으면 좋겠다. 너무 착해서 너무 양보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Editor's Pick
최신기사
포토뉴스
추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