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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항우울제·수면제 의존"…가평행 택한 이유

  • 기자명 신나라
  • 입력 2021.12.07 17:27
  • 댓글 0
  • 사진(제공) : 채널S '힐링산장 2'
신화 김동완이 서울을 떠나 가평에서 자연인으로 사는 진짜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항우울증과 수면제에 의존했다며 미처 몰랐던 사실을 털어놨다.

신화 김동완이 가평에서 생활하며 셀프 힐링을 즐기고 있는 진짜 이유를 밝힌다.

채널S 전광렬의 휴먼 버라이어티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 2' 측은 12월 8일 방송되는 9회 첫 번째 손님 김동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주 '힐링산장 2'는 보는 것 만으로도 설렘을 유발하는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됐다. ‘힐링 산장’을 예약한 손님의 단서는 '서울을 떠난 남자들'로, 첫 번째 손님의 키워드는 '허준의 라이벌'이었다.

허준의 라이벌 정체는 대한민국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었다. 김동완은 "제 2의 허준을 꿈꾸는 김준"이라며 자신의 식이 요법 중 하나인 웰컴 드링크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전하는가 하면 의미 있는 책 선물까지 준비했다.

이어 김동완은 자신이 '한의학 신봉자'라며 곧 한의학 홍보 영상을 찍는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전광렬은 "왜 나를 안 부르고?"라고 발끈해 폭소케 했다.

이날 김동완은 서울을 떠나 가평의 산골로 가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몸에 이상이 왔다는 게 느껴졌다"면서 "약을 먹는 것이 임기응변 같아 한의사를 찾아갔고, 병명이 '음허화동'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동완은 "버티기 힘든 뭔가 오더라. 일을 할 수 있는 몸과 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느꼈다"며 "항우울제와 수면제에 의존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그는 '자연이 나를 낫게 해준다' '내가 살 수 있는 방법은 이거 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에 가평행을 선택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양봉부터 드론, 피규어 수집까지 연예계 취미 부자로 유명한 김동완은 단편 영화제 출품 계획을 추가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동완의 취미 리스트를 눈여겨본 전광렬은 뜻밖의 소울메이트를 찾았다며 흡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처럼 가평의 자연인으로, 다양한 취미로 셀프 힐링을 즐기는 김동완이 '힐링산장2'를 찾아온 이유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김동완은 "행복하고 좋은데 자꾸 사고를 쳐서..."라고 셀프 디스를 해 또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 지 관심을 고조시켰다.

오후 7시 30분 방송.

에릭vs김동완 불화설 수면 위로

앞서 신화 리더 에릭과 멤버 김동완은 SNS에 서로를 향한 저격글을 게재하며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에릭은 SNS를 통해 "팀보다 개인활동에 비중을 두고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 해줬던 놈 하나"라고 김동완을 태그하며, 소통하지 않는 그의 태도를 공개 비난했다.

이에 김동완은 SNS에 "많이 놀라신 신화창조(신화 팬덤)분들에게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내일 신화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하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고 SNS를 통해 직접 화해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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