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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7살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 공개 "교회에서 만났는데 처음엔 별로였다"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1.12.07 17:28
  • 댓글 0
  • 사진(제공) : IHQ
가수 정엽이 7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엽은 지난해 3월 7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정엽이 7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2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20회에서는 정엽이 3MC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정엽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노래를 부르며 등장해 3MC의 박수를 받았다. 새신랑인 그는 "최근 밤바다에 가본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강릉 쪽 해변에 갔다. 지난해 3월 결혼했는데, 여기저기 많이 갔다. 나를 이해해 주고 내 편이 있다는 느낌이다. 완벽한 베스트 프렌드"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정엽은 또 "전 19년을 혼자 살았기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결혼 초반 그게 좀 힘들었는데 제가 많이 피력했더니 아내가 이해해 주더라. 제가 뭔가를 만들 땐 열흘 동안 혼자 여행을 떠나기도 하는데 그걸 이해해 준다. 예술쟁이의 아내는 대단하다"라고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 밖에 "살면서 무조건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 어렸을 때부터 일보다는 사랑이었다. 사는 이유가 사랑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교회에서 만났는데 처음엔 서로 별로 안 좋아하고 데면데면했다"라는 러브스토리로 녹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정엽, 브아솔 두 번째 '품절남' 
정엽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중 영준에 이은 두 번째 '품절남'이다. 그는  지난해 2월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처음 알렸다. 정엽의 아내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교회에서 알게 됐다. 결혼식은 그해 3월, 가족들과 예배로 대신 올렸다. 

정엽은 지난 2003년 4인조 보컬 브아솔로 데뷔해 '정말 사랑했을까', '마이 스토리', '비켜줄게', '마이 에브리싱' 등 히트곡을 불렀다. '나싱 베터', '유 아 마이 레이디', '잘지내' 등 정엽의 솔로곡도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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