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가 얼짱 가족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정태우는 12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번 촬영한 가족 광고 사진이 아주 흐뭇하게 잘 나왔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엔 정태우가 승무원 아내 장인희 씨, 두 아들 하준, 하린 군과 촬영한 광고 화보가 담겼다. 정태우와 장인희 씨는 선남선녀이자 동안인 외모를 뽐내고 있으며, 두 아들도 아이돌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을 접한 인친들은 "너무 잘 나왔어요~", "비주얼 가족이다", "이렇게 가족 모두 보니 너무 좋네요", "이렇게 아름답게 살아도 되는 겁니까", "행복해 보이는 가족", "와~우 멋진데요. 좋은 가족사진 잘 보고 갑니다"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태우는 1살 연하의 승무원 장인희 씨와 지난 2009년 결혼해 2010년 첫째 아들 하준 군을, 2015년 둘째 아들 하린 군을 얻었다. 이들 가족은 2016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기도 했다. 장인희 씨는 최근 복직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정태우, '태종 이방원' 합류…12월 11일 첫 방송 
정태우는 오는 12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대하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합류한다. '태조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정태우가 맡은 이숙번은 이방원의 칼이자 분신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이방원을 빼닮은 충성스러운 행동대원이다. 문무를 겸비한 출중한 실력의 보유자이지만, 겸손을 모르는 안하무인한 성격의 이숙번을 정태우가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감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