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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년 만에 대면 콘서트 개최…LA서 만난 아미에 '감격의 울컥'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1.11.28 19:10
  • 댓글 0
  • 사진(제공) : 뉴시스
방탄소년단이 2년 만에 대면 콘서트를 개최했다. 미국 LA에서 만난 아미들을 보며 감격을 드러냈다.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만에 연 대면 콘서트의 오프닝부터 감격하며 울컥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10월 서울 송파구 잠심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연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여는 방탄소년단의 대면 콘서트로 전 세계 아미들의 기대를 모았다. 

'ON(온)'으로 오프닝을 장식한 방탄소년단은 이후 '불타오르네'와 '쩔어' 무대로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이들은 아미들과 2년여 만에 대면 인사를 나눴고, "정말 보고 싶었다", "만나서 반갑다", "정말 행복하다"라며 저마다 감격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현장은 SNS와 유튜브를 통해 영상과 사진 등으로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앤더스 팩, 베키지, 메건, 제인 말리크, 코난 그레이,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목격담도 전해지며 방탄소년단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3년 전 방탄소년단이 추천한 LA 곱창집 대박 
방탄소년단이 LA에서 대면 콘서트를 연 가운데, 3년 전 멤버들이 추천한 LA 곱창집이 대박이 났다. 지난 11월 27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아미들로 가득한 LA 곱창집 사진과 영상이 게재돼 시선을 끌었다. 

해당 곱창집은 방탄소년단이 2017년 미국에 방문했을 당시 찾은 식당으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LA 넘버원 레스토랑", "아가씨 곱창"이라고 소개한 식당이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보기 위해 LA를 찾은 아미는 이 인터뷰를 기억하고 곱창집을 찾았다. 

SNS에는 곱창집 주차장까지 길게 줄 선 아미들의 사진과 식사를 즐기며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떼창'하는 아비들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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