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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박하나, 지현우와 데이트 중 내동댕이…시청자 사이다 시작?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1.11.28 19:10
  • 댓글 0
  • 사진(제공) : 지앤지프로덕션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가 지현우와 데이트 중 내동댕이쳐진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가 하면 이세희와 지현우의 핑크빛 설렘 기류가 다시 시작되는 장면도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신사와 아가씨'의 박하나가 지현우와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중 내동댕이쳐진 모습이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사이다를 예고하고 있다. 

11월 28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20회에서는 지현우(이영국 역)와 박하나(조사라 역)에게 꿈에도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앞서 이영국과 조사라는 아이들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조사라가 이세찬(유준서 분)과 이세종(서우진 분)을 두고 차별한 것. 이후 이영국과 조사라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사과하며 갈등을 푸는 듯했다. 하지만 고 변호사(이루 분)를 통해 자신이 나이 어린 여자를 만났다는 사실을 듣게 된 이영국이 의아함을 드러내는 엔딩을 맞이해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 상황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이영국과 조사라의 오붓한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다. 긴장한 얼굴을 하고 반지 케이스를 손에 쥔 이영국은 조사라를 향해 프러포즈를 하는 듯 보인다.

두 사람의 투 샷에서 이영국은 조사라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고 있다. 또 서로를 바라보는 이영국과 조사라의 얼굴이 닿을 듯 말 듯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반면 다른 사진 속 조사라는 땅바닥에 넘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영국의 프러포즈에 감동에 차 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충격에 휩싸인 그녀의 얼굴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둘만의 데이트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또 이들이 각기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지 오늘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과연 결혼을 약속한 이들에게 닥친 사건은 무엇일지, 이영국의 프러포즈에 감격에 차 있어야 할 조사라가 넘어진 이유는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현우·이세희, '입술 닿기 1초 전' 포착 '심쿵'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이영국과 박단단(이세희 분)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한다. 앞서 이영국은 숨바꼭질을 하다가 박단단과 같은 장소에 숨게 됐고, 그녀와 가까운 거리에 심장 두근거림을 느꼈다는 사실을 조사라에게 털어놓았다. 이밖에도 회사 출근을 하게 된 이영국은 고 변호사를 통해 자신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자와 교제를 하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공개된 스틸 속 이영국은 황당함과 아찔함이 공존하는 눈빛을, 박단단은 분노가 서린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이 얼굴까지 붉히며 당황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땅에 시선을 고정한 박단단과 그런 그녀를 유심히 지켜보는 이영국이 거리를 두고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영국은 자신에게 툭툭 거리는 박단단이 귀여운 듯 감출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 뼘도 채 되지 않는 두 사람의 초 밀착 거리가 심쿵을 유발한다. 과연 이영국과 박단단이 ‘입술 닿기 1초 전’의 순간을 만들어낸 사연은 무엇일지, 이들의 다시 피어오르는 몽글몽글한 분위기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이영국이 연인이었던 박단단과 다시 묘한 기류를 자아낸다. 두 사람이 산속에서 밀착 스킨십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오늘 방송을 지켜봐 달라. 멀리하려고 해도 자석처럼 끌리는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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