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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리더들과 연이은 염문, 위자료 2조원… 웬디 덩은 누구인가

●암 · 당뇨, 이제 전자약으로 잡을 수 있다?
●매일 커피 3잔 마시면 대장암 위험 77% 감소
●노벨평화상 메달 경매 부친 러시아 언론인 “우크라 난민 돕겠다”
●전국 최고가 아파트는 공시가 168억 '더 펜트하우스 청담'
●직장인 10명중 4명 “재택근무보다 출근이 더 좋다”
●평균연봉 1억 넘는 '1억 클럽', 2.6배 늘었다
●폴란드 유학생 “이근 대위, 호텔서 매일 조식” 제보는 사실일까?
●생포한 러 군인들 ‘거세’ 명령 내렸다는 우크라이나 의사
●이혼 요구에 화나 남편의 반려견 죽인 아내 벌금형
●최강욱, ‘윤석열 씨’ 겨냥 “망나니들 장난질에 무릎 꿇지 않겠다”
●나훈아, KBS ‘버추얼 가요톱 텐’ 출연 결정
●임창정, 5형제 키우는 18세 연하 부인 공개

  • 기자명 이상문 기자
  • 입력 2022.03.24 01:18
  • 수정 2022.03.24 01:31
  • 댓글 0
  • 사진(제공) : 페이스북, sbs, 인스타그램, 더펜트하우스청담, mbc에브리원
 
 
 
●암 · 당뇨, 이제 전자약으로 잡을 수 있다?
 
약 대신 전기나 빛 자극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약이 늘고 있다. 약품은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화학반응에 따른 부작용도 있지만, 전자약은 인체에 한 번만 삽입하거나 필요할 때마다 착용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부작용도 그만큼 적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세계 전자약 시장은 지난해 168억달러(약 20조5000억원)에서 2026년에는 215억달러(약 26조30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의 조일주 박사는 “최근 전자약이 더 정교하고 소형화되는 추세”라며 “질병 연구도 같이 발전하면 전자약으로 꼭 필요한 부위만 자극해 더 좋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의 김민석 교수 연구진은 지난 21일 전기자극으로 말초신경의 수초를 강화할 수 있는 전자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수초는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수초가 손상되면 전기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근육 위축, 무감각, 마비 등이 생길 수 있다네요. 샤르코-마리-투스, 길랑-바레 증후군 등 다양한 희소 질환도 유발하지만 확실한 치료제는 없는 실정입니다. 연구진은 쥐의 배아에 다양한 주파수의 전기자극을 주자 수초가 강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땅한 약이 없는 난치병을 치료할 전자약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KIST 이수현 박사 연구진도 지난해 조산(早産)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전자약을 개발했다고 전해집니다. 도넛 모양의 전자약을 임신부의 자궁경부에 삽입하면 자궁 수축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조산의 징후가 보일 때 전기신호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전자약의 치료 범위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전자약이 활성화되면 재택치료가 훨씬 편해질 듯합니다.
우울증 치료까지 할 수 있다는 전자약 시대. 비용이 문제이긴 할 텐데, 그래도 신기술 덕분에 장수시대가 우울하지만은 않겠습니다.
 
 
●매일 커피 3잔 마시면 대장암 위험 77% 감소
 
커피를 매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대장암 발생 위험이 77%나 낮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정선 교수팀이 대장암 환자 699명과 건강한 사람 1393명 등 모두 209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대장암 발생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대장암 발생 위험은 77% 낮았다.(더 중앙)
 
--> 보도에 따르면, 커피의 대장암 예방 효과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뚜렷했다고 합니다. 3잔 마시는 사람 중 남성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83%나 감소했습니다.
커피가 몸에 어떻게 작용하길래 그럴까요?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커피에 풍부한 카페인·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성분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커피의 대장암 예방·증상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논문은 이미 해외에서 여러 번 공개된 바 있습니다.
너무 많이 마시면 수면장애는 물론 위장에 안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량섭취가 좋을까요? 대장암 잡다가 위암 부르는 건 아닌지….
약은 약사에게. 종합 소견은 어차피 전문의에게.
 
 
●노벨평화상 메달 경매 부친 러시아 언론인 “우크라 난민 돕겠다”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러시아 언론인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는 데 써달라며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
러시아 독립 언론 노바야 가제타 편집장인 드미트리 무라토프(60)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노벨평화상 메달을 경매에 부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라토프는 이날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상을 경매에 내놓을 수 있는지 경매 업체에 문의 중”이라며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하는 무고한 피란민, 다치고 아픈 어린이와 메달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휴전과 포로 교환, 난민들에 대한 대피로 개방과 인도적 지원을 촉구했다.(경향신문)

 

--> 국내에는 생소한 무라토프는 지난해에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언론인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무라토프는 수상 당시 2006년 러시아 정부에 비판적인 보도를 하다 암살 당한 동료 기자 안나 폴리트코프스카야를 비롯해 러시아의 반체제 언론인들에 공로를 돌려 화제가 됐었습니다.

무라토프는 모스크바 본사에서 편집회의를 연 뒤 올린 영상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적으로 보지 않고, 우크라이나어를 적의 언어로 보지 않는다. 앞으로도 절대로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우리는 슬픔에 빠져 있다. 푸틴 대통령의 명령으로 조국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시작했고 누구도 전쟁을 멈출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우리는 슬픔과 함께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는군요. 언론인 수백명이 러시아를 떠난 상태이지만 노바야 가제타의 직원들 중 75%는 신문 발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평화를 원하는 세계 모든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만, 푸틴의 탄압을 어떻게 견뎌낼지 걱정스럽네요.
 
 
●전국 최고가 아파트는 공시가 168억 '더 펜트하우스 청담'
 
올해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공동주택은 강남의 ‘더 펜트하우스 청담’(407.7㎡·168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4위는 모두 용산구에서 나왔다.
23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2년 공동주택공시가격(안)’을 보면 서울은 전년 대비 공시가가 평균 14.22%인상됐다. 전국 평균(17.22%)보다 상승폭이 낮다.
서울 자치구 중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도봉구(20.66%)로 조사됐다. 도봉구는 창동 역세권 개발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이어 노원구(20.17%), 용산구(18.98%), 동작구(16.38%), 강서구(16.32%), 성동구(16.28%), 중랑구(15.44%) 순으로 상승폭이 높았다.
서울 평균을 웃도는 상승폭을 보인 지역은 강남구(14.82%), 송파구(14.44%), 용산구, 동작구, 성동구, 강서구, 구로구, 노원구, 중랑구, 도봉구 등 10개 자치구로 집계됐다.나머지 15개 자치구는 평균보다 상승폭이 낮았다.강남3구의 경우 서초가 13.32%로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경향신문)
 
 

 

--> 보도에 따르면,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용산구 한남동 일대 공동주택이 상위권을 휩쓴 게 특징입니다. 2위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244.7㎡·91억4000만원)이었으며, 이어 파르크한남(268.9㎥·85억2700만원), 한남더힐(244.7㎡·84억7500만원)순으로 집계됐습니다.
168억짜리 집에서 자면 매일 꿀잠을 잘까요? 무슨 꿈을 꿀까요?
궁금해 하는 것 자체가 꿈같은 일이네.
 
 
●직장인 10명중 4명 “재택근무보다 출근이 더 좋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직장에서 재택근무를 도입했지만, 직장인 10명 중 4명은 근무 형태로 ‘오피스 출근’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상업용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알스퀘어가 발표한 ‘직장인 근무환경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7.1%는 가장 선호하는 업무 형태로 ‘오피스에 출근해 지정 좌석에서 근무’를 선택했다. 미래 근무 환경이 ‘완전 재택’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하는 답변은 31.9%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알스퀘어가 ‘사람인’과 함께 20대부터 50대 이상 직장인 2625명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동아일보)
 
--> 예상 밖의 결과죠? 더 의외의 결과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반응입니다. 재택근무를 가장 선호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0대 직장인이 ‘지정 좌석 오피스 출근(36.9%)’을 더 많이 꼽았고 30대 응답자도 출근과 재택근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근무(40.2%)’에 이어 지정 좌석 오피스 출근(34.0%)을 두 번째로 꼽았습니다.
왜 출근을 더 선호할까요? 출근을 선호한다는 사람의 절반(50.0%)은 그 이유로 ‘대면 업무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무시할 수 없어서’라고 응답했습니다. ‘업무와 일상생활의 구분이 필요해서(33.6%)’라는 답변과 ‘사무실 출근이 필수적인 직무·업종이라서(32.6%)’라는 대답도 있었습니다.
틀에 갇히기보다 캐주얼한 근무형태를 선호할 것 같은 MZ세대가 출근하길 바랍니다. 효율성도 이유이지만 불안요소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같은 취업난 중에 조직과 거리를 두는 게 불안하다는 이유도 있겠지요.
오프라인 오피스 환경에 꽤 많은 변화가 예고되는 조사결과입니다.
 
 
●평균연봉 1억 넘는 '1억 클럽', 2.6배 늘었다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은 이른바 '1억 클럽'에 해당되는 국내 대기업 수가 2년간 2배 넘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연봉 상승률을 고려하면 올해는 31곳 가량이 1억 클럽의 범주에 들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100대 비금융업 상장사 중 2019∼2021년 3개년 사업보고서가 공개된 기업 85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기업은 총 21곳이었다고 23일 공개했다.
2019년 8곳, 2020년 10곳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각각 2.6배, 2.1배 증가한 것이다.(더 중앙)
 
--> 한경연에 따르면 지난해 100대 기업 중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은 기업은 삼성전자, SK텔레콤, 에쓰오일, LG화학, 삼성물산, 롯데케미칼, 삼성SDI, 삼성전기, 금호석유화학, 삼성SDS, 네이버, 삼성엔지니어링, E1, LX인터내셔널(구 LG상사), 팬오션, SK㈜, 기아,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HMM, 대한유화 등 총 21곳이었습니다.
SK텔레콤이 1억6200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작년에 비해 34%나 오른 수준이라네요. 삼성전자 (1억4400만원), 네이버(1억2900만원), 삼성SDS(1억1900만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1억 클럽'에 가입하는 대기업 수는 매년 늘고 있다는데, 주변 이웃들 살림은 왜 피어나질 못할까요? 빈부의 격차는 왜 갈수록 커지는 걸까요?
급우울해지는군요. 배 아프기보다 마음이 아프다고나 할까.
 
 
●폴란드 유학생 “이근 대위, 호텔서 매일 조식” 제보는 사실일까?
 
전쟁에 참여하려고 우크라이나에 간다던 크리에이터 이근 전 대위에 관한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22일 모 유튜브 채널 댓글 창에 쓰인 글을 공개했다. 폴란드 유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20일 자신의 실명과 함께 “폴란드에서 이근 대위를 봤다. 이곳은 아주 안전하고 총소리 한번 안 나는 치안 좋은 곳”이라며 현재 이근과 같은 호텔에 묵고 있고, 함께 찍은 사진도 있다고 주장했다.(서울신문)
 
-->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이근 대위가 호텔 생활을 하며 보조자들과 유튜브 촬영에 열중하는 듯하다고 합니다. 그는 “이근 옆엔 한국 사람 2명과 유튜브 촬영 장비들이 있었다. 이들은 촬영 보조”라면서 “이근이 연기를 하길래 처음엔 배우인 줄 알았다. 여기서 전쟁 영화 같은 촬영만 한다고 했습니다다. 호텔에서 매일 아침 일찍 조식까지 먹으면서 일행과 촬영 분량을 걱정하더라”라고 전했다는군요.
심각하죠? 전투하러 떠났다 했고, 전투 중 부상설, 사망설도 돌았을 정도였는데, 유튜브 촬영 중이라니…. 사실일까요? 가세연은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근은 대국민 사기극을 펼친 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생포한 러 군인들 ‘거세’ 명령 내렸다는 우크라이나 의사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한 병원장이 “포로로 잡힌 러시아 군인들을 거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22일(현지 시각) 뉴스위크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의료 봉사 중인 게나디 드루젠코(49)는 최근 현지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며 “병원 의사들에게 생포된 러시아 군인들을 거세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항상 인본주의자였고 누군가가 다치면 그 사람은 내게 더 이상 적이 아니라 환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이같은 엄격한 지시를 내렸다”며 “그들(러시아 군인들)은 사람이 아니라 ‘바퀴벌레’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악몽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드루젠코의 발언은 곧바로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비판이 격해지자 영상을 차단하고 사과를 했다는군요. “실제로 아무도 거세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다”며 “우리는 생명을 구하고 있다. 제네바 협약과 국제 인도주의법 등에 따른 모든 규칙과 전쟁 관습을 준수하고 있다. (거세 발언은) 그저 (화난) 감정들이었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당국이 드루젠코에 대한 형사소송을 제기했다는데, 이건 좀 우스운 해프닝 같습니다. 전쟁을 일으켜 민간인을 공격하는 터에 적반하장격 행동 아닌가 싶네요.
윤리 운운할 입장은 아니지 않나? 얘들도 내로남불인가?
 
 
●이혼 요구에 화나 남편의 반려견 죽인 아내 벌금형
 
남편의 반려견을 고층 베란다에서 밖으로 던져 죽게 한 아내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자신의 조산이 반려견 때문이라고 생각해 입양 보낼 것을 제안했지만 오히려 이혼 통보를 받게 되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울산 한 아파트 11층 베란다에서 남편이 키우던 반려견을 밖으로 던져 죽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조산을 경험한 A씨는 그 이유가 반려견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남편에게 반려견을 입양 보낼 것을 제안했는데 남편은 거부하며 그럴 거면 차라리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이에 불만을 품고 반려견을 밖으로 던져버린 것이죠.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일이네요. 강아지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참나….
 
 
●최강욱, ‘윤석열 씨’ 겨냥 “망나니들 장난질에 무릎 꿇지 않겠다”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나라의 주인은 분명 국민이라는 점을, 윤석열 씨의 몸과 마음에 확실히 새겨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청와대를 떠나며 써올린 다짐에도 불구하고, 정치검사들의 준동과 음모를 막아내지 못해 지금의 결과를 낳았다는 자책에 많이 힘들었다”고 했다. 최 의원은 ‘채널A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하는 등 이동재 전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은 대선 이튿날인 지난 3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그는 “면목이 없었다. 낙심보다는 황당함이 컸다”며 “이겨야만 하는 후보고, 선거였기에 결과를 받고 나서는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도하고 잔인한 권력은 결코 방치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는 다짐을 깊이 새기고 한 걸음이라도 나가겠다”며 “걱정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최 의원은 “망나니들의 장난질에 부서지고 망가지더라도 결코 무릎 꿇지 않을 것”이라며 “진정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썼다.(조선일보)
 
--> ‘망나니 장난질’이라니, 거 좀 심하지 않소? 이 사람이 말하는 국민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에고~ 진짜 망나니도 쪽팔려서 돌아서겠네.
 
 
●나훈아, KBS ‘버추얼 가요톱 텐’ 출연 결정
 
가왕 나훈아가 다시 대중과 소통을 시작한다.
KBS는 23일 “나훈아가 25일 라이브 스트리밍되는 KBS WORLD 유튜브 채널 ‘버추얼 가요톱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문화일보)
 
--> ‘버추얼 가요톱텐’은 ‘가요톱텐’이라는 전설적인 프로그램의 타이틀을 이어받은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KBS 제작진은 “나훈아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나훈아가 그랜드 오프닝 무대에 후배 음악인들과 같은 무대에 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5년 만에 부활한 ‘버추얼 가요톱텐’은 나훈아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와,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 마마무 솔라, 브레이브 걸스, 크래비티, 체리블렛, 위클리, 빌리, 미래소년, 블리처스, 드리핀, 다크비 등이 출연합니다. 이 외에 가수 알렉사의 ‘버추얼 캐릭터’가 전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으며, 알렉사는 퀀텀 오아시스의 ‘무한 지성(Infinite Intelligence)’으로 등장한다네요.
 
 
●임창정, 5형제 키우는 18세 연하 부인 공개
 
가수 임창정(49)이 18세 연하 서하얀(31)씨와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21일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방송 말미 임창정·서하얀 부부 합류를 예고했다. 임창정은 “아내 키가 176㎝니까 (나와) 5.9㎝ 차이 난다”며 “열여덟 살 차이”라고 밝혔다. 서씨는 “생각보다 남편 키가 너무 작다. 세대 차이도 난다”며 “만난 지 몇 개월 지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을 소개해 당황스러웠다”고 귀띔했다.(문화일보/뉴시스)
 
 

 

--> 임창정은 2006년 프로골퍼 출신 김모씨와 결혼했지만 7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때 세 아들을 두었고, 2017년 요가강사 서씨와 재혼 후 두 아들을 얻어 다섯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북적북적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고 아들 둘은 골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 톱 리더 섭렵, 이혼 위자료 2조원… 웬디 덩은 누구인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세계 정상의 남자들을 이용한 중국 여자가 소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이하 ’장미의 전쟁‘)’에서는 세계 정상의 남자들을 자신의 성공 도구로 이용한 ‘웬디 덩’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야기를 준비한 방송인 에바(러시아)는 웬디 덩을 1968년 중국 산동성 지난시의 전기도 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가난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말했다. 그녀의 사진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예쁘다” “섹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웬디는 우연한 기회에 유니세프 중국지부 이사 제이크 체리에게 영어 과외를 받았다. 제이크 부부의 도움으로 함께 미국으로 건너 가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미국에서의 생활에 만족했던 웬디는 미국 영주권을 마음 속에 품는다.
그렇게 제이크의 집에서 유학 생활을 이어가던 중, 웬디와 제이크가 불륜을 저질러 31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까지 하게 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결혼으로 영주권을 얻은 웬디는 제이크와 2년7개월 만에 이혼하게 된다.(문화일보)
 
 

 

--> 보도에 따르면, 이때부터 웬디 덩은 돈과 권력, 유명세를 좇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미국의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회사인 홍콩스타TV에 입사해 그를 유혹했고, 31세에 68세였던 머독과 두 번째 결혼을 합니다. 14년 뒤엔 영국의 전 총리 토니 블레어와 풍문이 돌면서 다시 이혼을 했고, 이 과정에서 2조원의 위자료와 뉴욕의 고가 아파트, 베이징 주택까지 받아냈다고 합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도 염문설이 있었고, 최근엔 27세 연하의 모델 베르톨드 자호란, 17세 연하의 바이올리니스트 찰리 심 등과의 교제한다는 소문도 있다네요.
인생 참 버라이어티하네요. 그 돈은 어떻게 다 쓰고 죽으려나? 아, 부러우면 지는 건데….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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