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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결혼하는 ‘재벌 돌싱’ 서희원, 이혼 위자료 천문학적 금액?

●허구연 해설위원, KBO 총재 추대 “야구인 출신 첫 총재”
●조은희 “여가부 부총리급 격상” 주장…공약은 어쩌구?
●“산불 현장에 식사 무료” 울진 짬뽕집, ‘돈쭐’났다는 썰
●진중권 "민주당 살려면 김어준·유시민 정리해야 한다"
●추미애 "날 지뢰밭 보내놓고, 청와대와 민주당은 피크닉"
●핫펠트, 악성 DM에 불쾌감 “내가 이래서 페미니스트 됐다”
●4억 슈퍼카 팔아 ‘부자’ 꼬리표 뗀다? 야옹이 작가 뭔 일?
●전여옥, 청와대 박경미 눈물 비아냥 “선거 중립? 기막히다”
●윤석열 김건희 다정한 ‘연애 사진’ 공개 화제
●러시아 침공에 침묵하다 퇴출! 우크라 축구 영웅 어쩔?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기부' 동참

  • 기자명 이상문 기자
  • 입력 2022.03.12 01:08
  • 댓글 0
  • 사진(제공) : 배달의 민족,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A, 사진공동취재단
 
 
 
●허구연 해설위원, KBO 총재 추대 “야구인 출신 첫 총재”
 
허구연(71) MBC 해설위원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로 추대됐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와 KBO 사무국은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새 총재 후보로 허 위원을 추천했다. 허 위원은 최고 의결 기구인 구단주 총회를 거쳐 제24대 총재로 선출될 예정이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KBO는 지난달 8일 정지택 전 총재 사퇴 후 후임자를 물색해왔습니다. 그런데 허 위원이 총회에서 재적 회원 4분의 3 이상의 지지를 받아 총재 후보로 추대됐다는군요. 이사회 결과는 구단주 총회에서 뒤집히는 사례가 거의 없어 허구연 위원의 KBO 총재 선임은 확실하다고 합니다.
사상 첫 야구인 출신 KBO 총재가 나오는 터라 의미가 특별하다는 반응입니다. 그동안 KBO 총재는 ‘뒷배’가 돼줄 기업인과 정치인들이 맡는 게 관례였습니다. 이전과느 뭐라도 다를 것 같지 않은가요? KBO의 혁신이 기대됩니다.
 
 
●조은희 “여가부 부총리급 격상” 주장…공약은 어쩌구?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소속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지 말고 부총리급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 공약에 대한 비판은 가볍게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놓고도 “당연히 지켜질 것”이라고 했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조 당선인은 지난 10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여성가족부를 부총리급으로 격상해서 제대로 역할을 하게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여성이 아직도 도움이 필요하고, 여성의 안전이나 저출산 문제나 가족의 문제를 어느 부서에서는 해결해야 되는데 지금 인구 절벽이기 때문에 이건 대통령 프로젝트로 컨트롤 타워가 있어야 된다”고도 했습니다.
그럼 공약은 어쩌자는 걸까요? 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이준석 대표가 반발합니다. 이 대표는 11일 조 당선인의 발언을 담은 기사를 공유하면서 “대통령 선거 공약에 대한 비판이나 지적은 가볍게 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당내 구성원들이 이준석을 까든(비판하든) 말든 관계없고 선거 평가는 자유롭게 하고 다녀도 되지만 당선인의 공약을 직접 비판하지 마시라. 바로 혼란이 온다”며 “그것이 선거 직후의 유권자에 대한 예의”라고 덧붙였다는군요.
여성가족부 폐지의 본뜻이 뭔지, 사실 다 알지 않나요? 본질을 호도하고 페미 대 반페미로 몰아가는 프레임은 아주 식상합니다. 논의의 차원과 양상이 바닥에서 천정까지 오르락내리락하는 꼴은 더더욱 가관. 정치인들이 초등학생만도 못한 듯합니다.
이준석 대표는 말했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가 무슨 반여성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상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며 “여성가족부는 특임 부처로서 그 수명이 다했고 업무가 명확하지 않아 폐지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네요. 깔끔한 설명이네요.
 
 
●“산불 현장에 식사 무료” 울진 짬뽕집, ‘돈쭐’났다는 썰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이 8일째 잡히지 않은 가운데 울진의 한 중국집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작업자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선 중국집을 통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울진에 위치한 중국집 ‘A짬뽕’의 배달의 민족 리뷰란에는 ‘기부에 동참한다’는 내용을 적은 별 5개짜리 리뷰가 잇따르고 있다. 리뷰엔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돈쭐 맞으시길” “좋은 일 많이 하셔서 복 받으실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A짬뽕은 산불 현장에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식당입니다. 식당은 며칠 전 배달의 민족 안내를 통해 “산불 작업하는 분들과 이재민분들 무료 식사 보내드린다. 요청사항에 ‘산불작업’이라 기재하고 결제는 후불결제로 변경해 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식당의 선행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선 ‘돈쭐’ 움직임이 일었습니다. 돈쭐은 돈으로 혼쭐을 낸다는 뜻으로 주로 선행을 베푼 식당이나 상점을 향한 일종의 ‘구매 운동’이지요. 일부 네티즌들은 식당 측의 선행을 악용할 소지가 있다며 우려했으나, 우려와 달리 전국에서 음식값을 지불한 뒤 음식을 받지 않는 방법으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흐믓한 뉴스입니다. 이웃이 없다면 고객도 없지요. 이재민들이 안정 되찾을 때까지 선행 릴레이가 더 퍼지면 좋겠습니다.
 
 
●진중권 "민주당 살려면 김어준·유시민 정리해야 한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이 살려면 비정상적인 정치 커뮤니케이션부터 복원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진 전 교수는 11일 오후 페이스북에 “김어준, 유시민, 그리고 몇몇 얼빠진 중소 인플루언서들을 정리해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문제는 이 퇴마의식을 거행할 엑소시스트가 없다”며 “지지자들도 10년 넘게 이들에게 세뇌당해 영혼이 완전히 잠식당한 터라, 그 잡귀들을 몸에서 빼내면 아예 살아갈 수 없는 상태”라고 비판했다.(조선일보)
 
--> 민주당을 사랑하든 미워하든 이 말에 동의할 사람 참 많을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아닌가요?
보도에 따르면,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다른 글에서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민주당의 큰 무당”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2020년 11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당시 검찰총장)에 대해 “대권후보 1위로 등극했으니 차라리 사퇴하고 정치를 하라”고 말한 바 있어, 그걸 비꼰 말인 듯합니다. 진 전 교수는 “이 분 신기가 있나 보다”라며 “민주당의 큰 무당은 김어준이 아니라 이 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대자들한테 뭇매를 맞든 말든, 실명까지 콕 찝어 내니까 어쨌거나 속은 시원하네 정말.
 
 
●추미애 "날 지뢰밭 보내놓고, 청와대와 민주당은 피크닉"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 변호인을 밭았던 정철승 변호사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의 대담 내용을 공개하며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정 변호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청와대와 이낙연 민주당이 대선에서 국민의 외면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추 전 장관과 몇 주 전에 나눈 대담 내용을 공개했다.
정 변호사는 당시 추 전 장관에게 "5선 국회의원에 당대표까지 역임한 추 대표님은 총리급 인사인데, 이런 분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 이유는 개혁에 저항하는 윤석열 검찰이 무서워서 아무도 그 직을 안 맡으려 하는 데다 검찰개혁을 마무리해야 하는 중임을 수행할 사람이 추 대표님밖에 없었기 때문으로 짐작된다"며 "법무부 장관으로 보낸 후 청와대와 민주당이 지원을 많이 해줬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정 변호사는 "그러자 추미애 대표는 쓸쓸하게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며 그 내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추 전 장관은 "정확히 보셨다. 지원이 뭐냐. 저를 지뢰밭에 보내놓고 지뢰를 밟고 있는 제 옆에서 도와주기는커녕 피크닉을 하고 있더라. 그 지뢰가 터지면 같이 죽을 텐데도"라고 했다.(더 중앙)
 
 

 

--> 그림이 그려지지요? 추 장관도 혼자 마음고생한 부분이 컸다는 얘기인 거겠죠? 독불장군 이미지가 강해진 데는 이런 배경도 영향을 끼쳤을 것 같습니다. 정 변호사는 "0.7%의 박빙 승부였다는 허상에 현혹되지 말자. 단지 윤석열이라는 부적격 인물에 대한 상식적인 반감의 결과뿐"이라며 "국힘당에서 평범한 후보가 나섰다면 대선 결과는 참혹했을 것이다. 그게 정확한 문재인 민주당 정부의 성적표이고"라고 비판했다고 합니다.
그냥, ‘지뢰밭’과 ‘피크닉’이라는 표현이 재미있어서 골라봤습니다.
 
 
●핫펠트, 악성 DM에 불쾌감 “내가 이래서 페미니스트 됐다”
 
가수 핫펠트(본명 박예은·33)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자신에게 쏟아진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들 때문에 내가 페미니스트가 됐다”고 말했다.
핫펠트는 대선 당일인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짙은 청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투표 인증샷을 게시했다. 청색 모자도 썼다. 그는 또 사진에 하늘색 하트 모양 이모티콘을 붙였다.
그런데 이것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이 후보에 대한 투표를 독려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이 제기됐다. 이들은 지난 10일 윤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뒤, 핫펠트에게 인스타그램 DM을 보내 비난을 퍼부었다.(더 중앙)
 
 

 

--> 공개된 메시지는 유치하지만 잔인한 수준입니다. 이들은 핫펠트에게 “윤석열 당선” “방송에서 보니까 폐인 몰골 하더만” “우냐?” “근데 요즘은 한물간 외모 딸리는 여자 연예인들이 ‘페미’하던데. 하긴 예은씨가 예전부터 외모로는 밀렸으니. 많은 페미분들과 기쁜 오늘을 즐기세요” “져서 어떡해. 너희 때문에 내가 투표를 하러 갔어. 수고해” “너 때문에 이겼어. 고마워” 등등의 비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화가 난 핫펠트는 메시지들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페미니스트가 된 이유. 여성을 무시하고 조롱하고 끝없이 괴롭히며 자기만족을 얻는 이런 인간들 때문이죠”라고 적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이 나라에 밥 먹고 할 짓 없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각자 알아서 선택하고 살면 되지, 왜 남을 비난하고 손가락질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확증편향. 그리고 내로남불. 정말 문제입니다.
 
 
●4억 슈퍼카 팔아 ‘부자’ 꼬리표 뗀다? 야옹이 작가 뭔 일?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4억원 상당의 페라리 슈퍼카를 처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로마(자신의 슈퍼카 애칭)는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제 4억 슈퍼카 꼬리표는 떨어지겠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매각 배경에 대해서 “사실 그 이유에서는 아니고 3개월 넘게 한 번도 운행을 안 하기도 했고, 너무 방치하고 있어서 자주 타야 하는 차량이기에 좋은 주인분을 만나라고 떠나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레파킹과 언덕이 많은 지형인 곳을 자주 다니다 보니 차체가 낮은 차량은 안 타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더 중앙)
 
 

 

--> 차를 팔든 말든 이게 왜 화제거리가 된 걸까요?
야옹이 작가가 최근 유튜브 채널 ‘만신 박태준’에 올라온 영상에서 페라리 차량을 비롯해 명품 옷 등으로 가득 찬 자신의 집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공개 이후 부자라고 지나치게 사치하다는 비난이 일어났지요. 하지만 작가는 자신으 부자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거주하는 집은 자가가 아니며 자신이 30년 넘게 무주택자라고 털어놓고, 서울 강남권 청약을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옹이 작가는 지난 7일 결국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혼자 일해서 버는 돈이 아님을 알기에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나누는 것도 아쉽지 않게 했다. 하지만 제게 논란이 되는 건 제가 타는 차, 소비하는 물건들이었다”며 “시국이 힘든 만큼 깊게 생각하고 조심했어야 했는데, 너무 쉽게 노출하고 너무 가볍게 보인 것들이 많은 것 같아 스스로 부끄러워져 반성했다”고 했다네요.
부자가 죄는 아니지요. 다만, 알려진 공인이다보니 적정한 겸손은 있어야 했는데, 무의식 중에 돈 자랑하다 사달이 난 경우입니다.
얼마 전 연본 6,0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의 90%가 중산층 이하라고 답한 조사결과가 생각납니다. 4억짜리 페라리를 타지만 부자가 아니라고 말하는 유명 작가도 있습니다.
얼마나 가져야 부자일까요? 부자란 무엇일까요?
 
 
●전여옥,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 눈물 비아냥 “선거 중립? 기막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를 대독하다 울음을 터트린 사건과 관련해 “이러고도 청와대가 선거 중립인가”라며 비꼬았다.
전 전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경미는 제2 고민정이 목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진짜 기막히다. ‘월광’을 치며 문재인의 성정과 닮았다던 박경미. 그런데 청와대 대변인 되고 설 자리를 박수현 수석에게 완전히 뺏겨 버렸다”면서 “대변인이 감당 안 된다는 기자들 평이 있다”고 운을 뗐다.
전 전 의원은 “(박 대변인이) 오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당선에 대해 브리핑하다 울었다. 보는 사람들이 당황했다”면서 “이러고도 청와대가 선거 중립?”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처참한 청와대의 선거 인식이 한마디로 징글징글하다. 이젠 이런 꼴을 안 봐도 되니 시원하다”고 덧붙였다.(국민일보)
 
--> 박 대변인은 제20대 대선 결과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를 읽던 중 눈물을 흘렸고, 이 모습이 지상파 방송을 탔습니다. “당선된 분과 그 지지자께 축하 인사를 드리고, 낙선한 분과 그 지지자들께”라고 말한 뒤 감정이 격해진 듯 낭독을 멈췄지요. 갑자기 눈물을 흘리더니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브리핑 단상 뒤쪽의 대기 공간으로 들어갔습니다. 6분 뒤에나 기자들 앞에 다시 섰다는군요.
이 분이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연주하는 영상을 올려 놓고 “월광 소나타, moonlight(달빛) 소나타가 문 대통령의 성정을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분입니다.
대통령을 너무 존경하는 분인 건 알겠는데, 마음은 알겠는데… 그게 그럴 일이유? 그 자리가 그럴 자리유? 소심해서 속으로만 물어봅니다.
 
 
●윤석열 김건희 다정한 ‘연애 사진’ 공개 화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건희 여사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채널A ‘정치 신인의 어퍼컷-윤석열, 대통령 되다’에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김건희 연애사진”이라며 공유됐던 사진으로 사진에서 윤 당선인에 팔을 두른 김 여사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동아일보/뉴스1)
 
 

 

--> 당선인이 되고 나니 연애사진도 공개되네요. 일단 되고 봐야 한다는.
이날 방송에서 윤 당선인의 한 대학 동기는 윤 당선인 결혼식에 하객이 많았던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다 ‘윤석열이 정말 장가를 간다고? 이건 눈으로 확인을 해야 돼’ 그래서 (많이 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사실 바쁜 일 있으면 축의금을 대신 보내잖나. 저희 대학 동기들도 다 왔다. 우리 아들은 그때 중학교 다니던 시점이었는데 (윤 당선인이 장가를) 정말 못 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눈으로 확인해야 된다 그래서 다 (갔었다)”고 덧붙였다네요.
일만 하느라 결혼엔 담 쌓았던 사람의 뒤늦은 러브스토리. 좀 더 있으면 더 껍질을 벗겠지요? 그런데, 그거 재미는 있으려나? 또 진영간 네거티브 싸움이나 만드는 거 아닐까 몰라. 또 ‘스님’ 얘기가 많이 나오던데….
 
 
●구준엽과 결혼한 ‘재벌 돌싱’ 서희원, 천문학적 위자료 받았다?
 
클론 출신 구준엽이 결혼 발표 후 환대 속에 대만에 입국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서희원이 이혼 후 받은 위자료가 천문학적 수준이라는 얘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9일 한국과 대만 양국의 언론매체들은 법적인 부부가 된 구준엽과 서희원의 백년가약을 축하하면서, 특히 이날 구준엽이 타오위앤공항을 통해 대만 땅을 밟았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현지에선 “대만의 사위가 왔다”며 반기는 분위기였다.
코로나19 탓에 구준엽은 호텔에서 10일간 격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마친 후 서희원과 재회하기로 했다.(서울신문)
 
 

 

--> 그런데 이 서희원이 엄청난 부자라는 것이지요. 전 남편 왕샤오페이는 중국 식당체인 차오장난의 후계자로 쉬시위안보다 5살 연하인 기업인이었습니다. 보유 재산은 한화 약 4317억으로 알려졌다네요. 서희원은 2001년 그와 결혼하면서 9억 원이 넘는 5캐럿 다이아몬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2014년, 2016년 두 번의 출산으로 8살 딸과 6살 아들을 두고 있는데, 위자료만 천문학적으로 지급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침공에 침묵하다 퇴출! 우크라 축구 영웅 어쩔?
 
우크라이나 축구 영웅이 러시아 침공에 침묵하다가 완전히 퇴출당했다.
우크라이나 축구협회(UAF)는 현지시각 9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과 관련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전 국가대표 선수 아나톨리 티모슈크(42)를 제명한다”라고 발표했다.
티모슈크는 우크라이나 국가대표로 16년간 144경기를 뛰면서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특히 2012~2016년 대표팀 주장을 맡았고, 우크라이나 ‘올해의 선수상’을 3차례나 수상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은퇴 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티모슈크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어떤 비판이나 만류도 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었다.(서울신문)
 
 

 

--> 그가 퇴출된 데는 다른 스포츠 선수들의 움직임과 크게 대조됐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했던 동료나 후배 선수들이 러시아를 비판하거나, 군복을 입고 직접 전투에 나서는데, 러시아 팀 코치로서 아무 행동도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한 괘씸죄겠지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디나모 모스크바의 우크라이나 출신 코치 안드리 보로닌은 “조국을 폭격하는 나라에서 일할 수 없다”라며 떠났고, 이탈리아 아탈란타에서 뛰고 있는 루슬란 말리노프스키는 경기에서 골을 넣고 “전쟁을 반대한다”라고 적힌 셔츠를 보여주기도 했으니,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그는 변절자였을 테지요.
우크라이나에 다시 발 붙이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그럴 수밖에 없었던 무슨 사연이 있기는 할까요?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기부' 동참
 
러시아인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35)가 침묵을 깨고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샤라포바는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우크라이나에서 고조되는 위기로 고통받는 가족과 어린이들의 사연에 마음이 아프다”며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재단을 통해 음식과 물 등 각종 구호품을 전하도록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라포바는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다”며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기원했다.(스포츠서울)
 
 

 

 
--> 기부는 동참했지만 러시아에 대한 직접 비판은 없었습니다. 샤라포바는 그의 소셜미디어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비판 요청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기부 동참으로 마음을 보여준 듯하지만, 오히려 이 행동이 역효과를 낼지도 모르겠네요.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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