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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이찬원 싸인 받으려 8개월 기다려"

  • 기자명 김가영 여성조선 온라인팀
  • 입력 2021.07.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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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가수 김재중이 이찬원과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원조 ‘영웅’ 김재중이 이찬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어제(16일) 방영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 등 톱6와 함께 정엽-이기찬-서지석-임강성-김재중-하성운 등 꿀보이스를 자랑하는 허니6가 출연해 목요일 밤 안방을 달궜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3%,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6%까지 올랐다.

 

먼저 이기찬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기'를, 김재중이 'Now Is Good'을, 임강성이 '야인'을, 정엽이 'Drive'를, 서지석이 임재범의 '사랑'을, 하성운이 '스니커즈'를 부르며 차례대로 무대 위에 올랐다. 특히 김재중은 이찬원의 싸인을 받기 위해 8개월을 기다려왔다는 말과 함께 임영웅을 만나보고 싶었다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임강성과 정동원이 각각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김현성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불러 첫 승리는 허니6가 차지했다. 이어진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이기찬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가슴 아파도'를, 장민호가 김용임의 '열두줄'을 불렀고, 동점을 기록해 무승부를 이뤘다.

 

이후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럭키 룰렛'을 돌릴 기회를 얻기 위한 유닛 대결이 펼쳐졌다. 이찬원-김희재가 귀염 뽀짝 안무를 곁들인 장윤정의 '콩깍지'로 100점을, 정엽-김재중이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로 96점을 받아 럭키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는 톱6가 가져갔다.

 

더욱이 '구 영웅' 김재중과 '신 영웅' 임영웅이 세 번째 주자로 출격, 영웅이라는 이름을 건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임영웅이 이경의 '한잔의 인생'으로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지만, 김재중이 신성우의 '서시'로 100점을 얻으면서 영웅 쟁탈전 승리는 김재중이 가져갔다.

 

네 번째 라운드는 정엽이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100점을, 영탁이 존박의 '철부지'로 97점을 받았다. 곧이어 정엽과 영탁은 찰떡같은 하모니를 자랑한 'Nothing Better' 무대로 시청자들의 귀를 간질였다.

 

다섯 번째 라운드에서는 이찬원이 나훈아의 '사나이 눈물'을, 서지석이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무대로 각각 92점과 97점을 받았다. 이어 톱6는 이별 극복 메들리를 선보였고, 정동원이 추가열의 '바보같은 사람'을, 김희재가 주현미의 '돌아오지 마세요'를, 장민호가 홍진영의 '잘가라'를 순차적으로 불러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하성운은 이문세의 '조조 할인'으로 92점을, 김희재는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으로 97점을 받아 스튜디오의 열기를 한껏 드높였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대결 결과 허니6가 4승을 기록해 우승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던 터. 유닛 대결에서 승리한 톱6는 승패 뒤집기가 나오기를 바라며 럭키 룰렛을 돌렸지만 '+1승'에 당첨, 최종 결과 허니6와 톱6는 각각 4 대 2로 허니6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런가 하면 막간을 이용해 허니6의 특급 메들리가 그려졌다. 하성운은 R.ef의 '이별공식'을, 서지석은 Homme의 '밥만 잘 먹더라'를, 이기찬은 이현우의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불러 신나는 흥과 감동, 아련한 추억까지 선물했다.

 

사진(제공) :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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