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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 정동원, 피터팬 됐다… 火 시청률 1위

  • 기자명 김가영
  • 입력 2022.06.08 14:12
  • 댓글 0
  • 사진(제공) :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정동원이 '나는 피터팬' 무대로 소년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훌쩍 자란 키를 인증했다.

 

가수 정동원이 피터팬으로 변신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정동원이 '나는 피터팬' 무대로 문을 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정동원은 청량한 보이스와 훈훈한 소년미로 시선을 강탈했다. '나는 피터팬'은 신나고 빠른 템포의 록 장르로, 지난 4월 발매한 정동원의 첫 미니앨범 '손편지'에 수록돼 있다.
 

귀 호강 무대를 마친 정동원은 행운본부장으로 등장해 훌쩍 자란 키를 과시했다. MC 장민호와 붐은 정동원을 보며 "키가 또 자랐냐"고 물었다. 정동원은 "키는 계속 크고 있다"면서 "얼마 전에 학교에서 신체 검사를 했는데 약171cm가 나왔다"고 전했다.
 

행운권 라운드에 앞서, 정동원은 "2라운드 전체가 행운권 라운드다. 행운요정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한 모든 팀에게 행운권을 뽑을 수 있는 특권을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날의 행운요정은 가수 조정민이었다. 조정민은 '얄미운 사람'으로 100점을 기록해 재도전에 나섰다. 정동원은 "다음 스케줄이 있으시다고, 바로 노래로 가겠다"며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조정민은 '짠짜라'로 97점을 기록했으며, 정동원은 "1라운드 순위 역순으로 진행된다"며 여유로운 진행 실력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화요일은 밤이 좋아’ 2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3%,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를 기록, 지상파 채널과 종편, 케이블을 포함해 화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들 중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정동원, 6천 관객과 서울 콘서트 성료

정동원이 첫 전국투어 콘서트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2nd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전국투어 콘서트(2nd JEONG DONG WON'S TALK CONCERT)'가 열렸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정동원은 관객 6000명을 동원하며 굳건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정동원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타이틀곡 '물망초'와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연달아 부르며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시작부터 짙은 감성으로 객석을 촉촉하게 물들인 정동원은 관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는 “지난 번 광주 공연 때 관객 분들 텐션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저도 웬만해서 지지 않는데 그날 당황할 정도로 공연을 재밌게 즐겨 주셨다”며 “여러분도 오늘 끝까지 재밌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리워진 길', '먼 훗날', '아지랑이꽃' 등 다채로운 무대로 풍성한 귀 호강을 선사했다. 특히 정동원은 팬들의 반응만 보고 의상을 고르는 '랜덤 의상 고르기' 코너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공연 말미 정동원은 “오랜만에 여러분 함성 소리를 들으며 공연할 수 있어서 매회마다 정말 기뻤고, 이 공연을 통해 또 한 번 성장하게 된 것 같다”며 '잘가요 내사랑'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자, 정동원은 '나는 피터팬'으로 앵콜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나는 피터팬'을 함께 부르며 뜨거운 여운을 남겼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18일과 19일 대구에서 '2nd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전국투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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