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주접이 풍년' MC로 발탁됐다.

10일 KBS는 "KBS 2TV의 새 예능 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MC로 이태곤, 박미선, 장민호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을 탐구하는 화제의 인물들을 다루는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버라이어티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중년층의 아이돌' 이태곤, '미선렌즈'로 주접을 선도한 주접계의 트렌드세터 박미선, '트롯계의 BTS' 장민호가 3MC 체제를 이루며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세 사람은 '주접단'으로 출연하는 화제의 인물들과 함께 소통하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접이 풍년' 1회 게스트로는 가수 송가인이 출연을 확정했다. 송가인은 팬들에게 직접 준비한 특별 선물을 전하는 이른바 '역조공'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설연휴, CGV서 장민호 본다…'장민호 드라마 최종회' 개봉

CGV는 설 연휴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를 개봉한다고 10일 전했다.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는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 투어 '드라마'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 영상, 인터뷰 등을 담은 콘서트 영화다. 

긴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팬들에게 첫 단독 콘서트를 선보이게 된 벅찬 감동의 순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로 꾸민 총 21곡의 무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걸그룹 메들리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 또한 확인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아내는 무대 밖의 모습들을 담은 메이킹 영상은 물론, 팬들을 향한 그의 진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인터뷰 영상, 그리고 단독 콘서트를 위해 공연장을 찾은 전국의 민호특공대 팬들의 생생한 현장 인터뷰도 녹여져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