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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스페셜리스트들이 생각하는 욕실의 미래는?

  • 기자명 전영미·김선아 기자
  • 입력 2021.11.19 08:52
  • 수정 2021.11.19 12:18
  • 댓글 0
  • 사진(제공) : 셔터스톡
4차 산업혁명으로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건축 기술이 가능해지고 소비자들의 니즈도 높아지면서 ‘화장실’이 아닌 ‘욕실’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공간 탄생이 가능해졌다. 거실처럼 욕실에서 차를 마시고 TV를 보고 운동을 하는 새로운 욕실 문화가 탄생하는 것이다.

도움말 정인환(새턴바스 대표)

Expert’s Comment  

“내가 만들고자 하는 욕실은 단순히 용변을 보는 곳이 아닌 힐링하고 싶은 공간이다. ‘Play Room’이 아니라 ‘Play Bathroom’이 되려면 욕실 공간을 넓혀야 하고 욕실이 호텔 수준으로 변해야 한다.” - 정인환(새턴바스 대표)

“욕실은 휴식, 운동, 엔터테인먼트 등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스폿이다. 호텔 같은 욕실은 대소변 용무와 목욕, 세안의 쓸모는 당연하고 멋스러움이 깃든 힐링과 유희를 즐기고픈 심리의 발로다. - 김지수(㈜매스티지데코 대표이사&CSO)

“나만의 집을 위해 나만의 방을 꾸미는 비스포크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은밀하기만 하던 욕실도 개인의 취향대로 변화되고 있다. 오로지 나를 위한 공간, 나만의 꿈의 욕실이다.”
- 장호석(공간 디자이너)

“최근에는 건식 욕실을 선호하는 추세이기에 욕실에서 책을 읽는 유러피언식 욕실 문화도 인기다. 반신욕을 하면서 책을 읽고 와인을 마시거나 티를 마시는 작은 북 카페 같은 욕실 연출을 추천한다. - 이유림(리비에라메종 대표)

“모던한 디자인에서부터 호텔 스위트룸을 연상케 하는 욕실 공간은 이제 기능까지 겸비해 스마트한 욕실로 자리매김 중이다. 그에 따른 차별화로 욕실의 프리미엄 시대가 진행되고 있다.” - 이경희(마르멜로디자인&마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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