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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고 싶어" 고백했던 영탁, 영화 캐스팅 되었으면 하는 스타 1위

  • 기자명 김경미 여성조선 온라인팀
  • 입력 2021.10.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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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 '영화 캐스팅 되었으면 하는 트로트 스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익사이팅 디씨에서 진행한 '영화 캐스팅 되었으면 하는 트로트 스타는?' 투표에서 영탁이 78,13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총 투표수 223,191 표 중 영탁은 35.01%에 해당한다. 영탁의 뒤를 이어 장민호가 25.16% 지지로 2위에 올랐고, 이찬원이 12.73% 지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탁은 ‘아는 형님’ 300회 특집에 출연해 ‘연기에 욕심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탁은 “연기 수업을 받는 중”이라고 밝히며 "가수가 노래 따라 간다고,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노래처럼 내가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출연하게 됐다. 지금처럼 감사한 날들이 벌어지다보니까 작년에 드라마 2편에 출연했다"라며 드라마 '꼰대인턴',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주변에 연기하는 친구가 많다. 박기웅과 지승현 배우들이 대표적이다”라고 밝혔다. 

영탁은 ‘뽕숭아학당’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임창정을 롤모델로 꼽으며 “임창정 형이랑 며칠 전에 통화했다. 임창정 형처럼 캐릭터가 있는 생활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영탁, ‘꼰대인턴’으로 연기 데뷔

영탁은 지난 해 드라마 ‘꼰대인턴’의 삽입곡을 부른 것을 인연으로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했다. 영탁은 출연 제의에 대해 “본업이 가수라 정말 고민이 많았다. 좋은 기회가 와서 조심스럽지만 열심히 준비했는데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덧붙여 영탁의 연기를 본 장민호의 반응을 전했다. “민호형은 연기 경험이 좀 있다. 내가 연기하는 걸 보고 ‘생각보다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이 칭찬해주니 기분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꼰대인턴’에 남궁준수 역으로 출연한 박기웅과 고향선후배라고 밝힌 영탁은 “박기웅이 전화를 해 ‘형 자격 있다’고 말해줬다. 너무 고마웠다”고 언급했다. 박기웅은 “내가 고향에서 인기는 더 많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영탁 형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 장르를 변경하는 것에는 큰 용기와 결심이 필요했을텐데 잘되는 걸 보니 너무 기뻤다”고 밝혀 훈훈한 선후배의 사랑을 전했다. 



사진(제공) :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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