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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 타히티 출신 아리와 결혼 발표…슈주 두 번째 품절남

  • 기자명 김지영
  • 입력 2024.03.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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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뉴시스, 아리 SNS
슈퍼주니어 려욱이 타히티 출신 아리와 결혼한다. 려욱은 성민에 이어 슈퍼주니어 두 번째 품절남이 된다.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36·김려욱)이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29·김선영)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려욱은 3월 29일 자신의 SNS에 "우리 엘프, 내 제일 소중한 친구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생겼다"라며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라면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려욱은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그럼에도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제 노래를 듣고 싶어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다짐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려욱과 아리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려욱은 이로써 성민에 이어 슈퍼주니어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한편 1987년생인 려욱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했으며, 1994년생인 아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타히티 멤버로 활동했다. 려욱과 아리는 지난 2020년 9월 30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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