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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볼까? 넷플릭스 신작 라인업

  • 기자명 임언영 기자
  • 입력 2024.03.29 08:00
  • 댓글 0
  • 사진(제공) : 넷플릭스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의 모든 것을 건 경기
<홈리스 월드컵>

더없이 소중한 두 번째 기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잉글랜드 홈리스 축구팀의 매니저 ‘맬’이 국제 길거리 축구 대회인 홈리스 월드컵의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로마로 향한다. 맬은 한때 프로 선수로 유망주였던 뛰어난 스트라이커 비니를 영입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전 세계인들이 모이는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비니는 과거를 극복하고 진심으로 팀원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홈리스 월드컵의 지원으로 제작되고 실화에 기반한 작품으로 홈리스 팀원들이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 그리고 이를 둘러싼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 감동을 선사한다.

 

 

내 손을 잡아준 순정
<미녀와 순정남>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틱 성장 드라마. 임수향이 아역배우부터 시작해 집안을 일으켰지만 엄마의 도박빚과 SNS 악플로 인해 하루아침에 재기 불능 시궁창으로 떨어져버린 톱배우로, 지현우가 성공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품고 있는 열정 가득한 드라마 PD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신사와 아가씨>, <하나뿐인 내편>, <불어라 미풍아>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오! 삼광빌라!>, <하나뿐인 내편>, <란제리 소녀시대>를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두 번째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2022-23 시즌을 돌아보다
<투게더: 트레블 위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트레블 우승을 달성한 역사적인 2022-23 시즌으로 들어가 보는 몰입감 넘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트레블이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우승을 통트는 말로, 단일 시즌 기간 동안 유럽 프로축구 3개의 주요 대회 우승을 모두 석권해 3관왕을 기록한 것을 의미한다. 새롭게 영입한 엘링 홀란드와 팀이 프리시즌 캠프를 차린 미국에서부터 시작해 프리미어 리그, 웸블리에서 FA컵, 그리고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순간까지. 맨시티가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는 여정을 그대로 전달하는 이 작품은 총 6부작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맨시티의 2022-23 시즌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다양한 각도에서 전한다. 또한 엘링 홀란드, 케빈 데 브라이너, 필 포든, 로드리 등 맨시티의 주축인 선수들부터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라커룸 이야기 등을 담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맨시티 팀의 희로애락을 더 밀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4월 2일 공개.

 

 

왕자이자 선지자였던 그의 놀라운 삶
<테스터먼트: 모세 이야기>

넷플릭스 다큐드라마 시리즈. 모세가 추방자이자 살인자에서 히브리 민족의 선지자, 해방자로 부상하게 되는 과정을 총 3편의 에피소드에 담아 보여준다.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 드라마와 신학자, 역사가 등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인터뷰를 매끄럽게 교차한 이 작품은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의 경전인 성경, 코란, 토라에 언급된 가장 상징적인 사건들을 배경으로 나일강 강가에서 시내산 그리고 홍해에 이르기까지 모세의 강렬한 여정을 따라간다. 넷플릭스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시리즈 <더 크라운>의 찰스 댄스가 나레이션을 맡았고, 넷플릭스 시리즈 <이레귤러스>, 영화 <DA 5 블러드>의 클라크 피터스, 그리고 아비 아줄라이, 도미니크 티퍼 등이 드라마 속 모세의 일대기를 연기한다.

 

 

사냥꾼인가, 사냥감인가?
<하트 오브 더 헌터>

디온 메이어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영화. 은퇴한 전직 킬러 ‘주코 쿠말로’가 어느 날 친구가 남아공 정부 핵심부의 위험한 음모를 밝혀내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자, 다시 현장에 뛰어들게 되는 이야기다. 정부를 무너뜨릴 수도 있는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 움직이는 주코를 남아공 대통령 정보국(PIA) 요원들은 맹렬히 추격한다. 주코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PIA는 그를 만만한 표적이라 생각하지만, 주코는 가족을 지키고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 끝까지 질주한다. 넷플릭스 영화 <실버턴 포위 작전>과 영화 <칼루시 이야기>의 만들라 두베가 연출을 맡은 <하트 오브 더 헌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브레이브 원>의 봉코 코자, 넷플릭스 시리즈 <킹스 오브 요버그>의 코니 퍼거슨 등이 출연해 작품에 풍성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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