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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수찬, 활동 재개 임박...오는 27일 소집해제

  • 기자명 신나라
  • 입력 2023.02.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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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뮤직K엔터테인먼트
'미스터트롯'의 끼쟁이 김수찬이 이달 말 병역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가수 김수찬이 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온다.

3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김수찬은 오는 27일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다. 

2021년 5월 입대한 김수찬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현재 경기도 부천시 한 기관에서 대체복무 중이다.

약 2년간의 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그가 올 상반기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2012년 데뷔한 김수찬은 2020년 방영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유명세를 탔다. '리틀 남진'으로 주목 받은 그는 타고난 재치와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3년간 정산 0원"...경제적 어려움에 입대?

김수찬은 2021년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하고 값진 고정 프로그램들까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근 3년간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이 넘는 빚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뮤직K 측은 "매월 김수찬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며 김수찬이 입대하게 된 이유에 대해 "경제적 문제가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약 때문"이었다고 반박했다. 뮤직K 측은 "빚 관련한 내용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갈등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김수찬은 "정산 금액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였으며,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월세 등 기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돈)은 모두 대출 처리돼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였다"고 재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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