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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고모일 땐 이럴까?…바지 뒤집어 입은 리정에 "아빠가 뭐라고 안 해?"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2.08.20 18:13
  • 수정 2022.08.23 06:34
  • 댓글 0
  • 사진(제공) :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유튜브 채널, '내가 알던 내가 아냐' 화면 캡처
오은영이 고모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바지를 뒤집어 입은 절친의 딸 리정에게 "아빠가 뭐하고 안 해?"라고 궁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의 딸이자 YGX 리더 리정의 패션을 본 오은영 박사가 고모의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월 1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드디어 만났다 오은영X리정 이 조합 찬성일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오은영 박사는 "상묵아 안녕. 네 딸 내가 밥 사주려고 한다"면서 식당에서 리정을 만났다. 리정의 바지를 본 제작진은 "혹시 바지를 반대로 입으신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리정은 "일부러 반대로 입은 거다. 오늘 제 사복이다"라고 답했다. 

리정의 과감한 패션을 보며 감탄하던 오은영은 "너네 아빠가 뭐라 안 하냐"라고 물으며 고모 느낌을 드러냈다. 리정이 "아빠는 뭐라고 안 하신다"라고 하자 오은영은 "나는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너네 아빠의 생각이 궁금해진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오은영 박사, 리정 아버지와 6세 때부터 50년 지기 절친
오은영 박사와 리정의 아버지 이상목 씨는 6세 유치원 다닐 때부터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절친이다. 

지난해 11월 30일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 오은영 박사는 개그맨 정진수, 이상목 씨와 만나 시간을 보냈다. 이때 이상목 씨가 리정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오은영 박사는 지난해 12월 SBS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이 같은 사실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오 박사는 "리정 아빠가 저와 50년이 넘은 남사친이다"라고 밝혔다. 

오은영은 "리정이 공부를 매우 잘했었다"라고 회상하며, 본인의 꿈을 이룬 리정의 모습에 기쁜 마음을 여지없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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