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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아들, 사고로 수술…"신이여 도와주소서" 간절

  • 기자명 신나라
  • 입력 2022.08.02 17:51
  • 수정 2022.08.02 22:16
  • 댓글 0
  • 사진(제공) : 방은희 인스타그램, MBN '동치미'
배우 방은희가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전하며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배우 방은희가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방은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망을 갖자. 무지개야. 나한텐 우리 두민 뿐인데 왜? 이런 시련이"라며 "두민아 수술 잘 될 거고 잘 버텨보자. 신이시여 도와주소서~ 제 아들 도와주소서"라고 간절함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방은희는 무지개 사진과 함께 얼굴에 상처를 입고 병상에 누워있는 아들 사진을 올렸다. 방은희 아들의 얼굴에는 반창고가 붙어있고, 티셔츠에는 선명한 혈흔이 남아있어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낸다.

방은희는 이어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천둥, 번개가 친다. 이 새벽... #사고 #입원 #수술 잘되길 #두민아 힘내자 #사랑해 #나한텐 너밖에없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아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방은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방은희는 지난 2019년 아들 두민 군과 tvN '둥지탈출3'에 출연했다. 현재 MBC 드라마 '비밀의 집'에 출연 중이다.

두 번의 이혼…"연하남과 연애 중"

방은희는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2003년 첫 번째 이혼 후, 2010년 연예 기획사 대표와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했다. 첫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 두민 군을 낳았다.

방은희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만신포차'에 출연해 "전 남편이 제가 늘 돈이 많은 줄 알았다. 어쨌든 마무리를 하면서까지 돈으로 갚아야 하는 게 너무 컸다"고 후회했다. 

이어 "첫 번째 결혼은 만난 지 33일 만에 두 번째는 한 달 만에 했다. 그렇다고  모두 사랑이 아니었다. 미쳤었던 것 같다. 결혼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두 번째는 아이한테 아빠라는 존재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핑계 아닌 핑계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두 번의 아픔을 겪은 방은희는 올해 1월 연하남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방은희는 "저한테 밥 사주고 술 사주고 시간 날 때마다 놀아주는 연하남이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방은희는 '손잡았냐'는 질문에 "뽀뽀도 했다"고 답하며 "사회적인 시선 때문에 거절하려고 노력했는데 (남자친구가) '그러지 마라. 왜 그러냐. 내가 더 좋아하는데'라고 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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