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CF스타 신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7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 방송광고 페스티벌. 2022 Broadcast advertising festival CF스타 신인상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동원은 CF스타 신인상 트로피에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16세라고는 믿기 어려운 폭풍 성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동원은 지난 7월 21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2022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참여하게 된 것도 영광이고 신인상도 처음이다.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신 모든 분께 많이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하는 정동원이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엔 정동원 외에도 차승원, 김소연, 오마이걸, 아이키 등이 참석했다.
정동원, 트로트 삐약이→영화·드라마 연기 도전
정동원은 초등학생 때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성인 가수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톱(TOP)5에 오르며 '트로트 삐약이'로 사랑받았다.
그는 예능 MC부터 영화, 드라마 등 쉴 새 없는 행보를 그렸다. 특히 ENA 채널 '구필수는 없다'와 영화 '뉴 노멀'을 통해 연기에 도전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구필수는 없다'에서 함께 연기 호흡한 윤두준은 정동원의 몰입력을 칭찬하며 "내가 중학교 3학년이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오래오래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또 무반주로 랩에 도전한 정동원에게 그는 "사촌동생 같은 귀여움도 있으면서 엔터테이너로서는 한없이 존경스럽다. 재능이 무섭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한편으로는 팬이 됐다. 바르게 잘 자라길 바란다"라는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