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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주현영 "우영우 인사법 직접 만들어... 박은빈과 제스처 완성”

  • 기자명 김가영
  • 입력 2022.07.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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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주현영 인스타그램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 중인 배우 주현영이 '우영우 인사법' 탄생 계기를 밝혔다.

 

배우 주현영이 ‘우영우 인사법’을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오늘(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우영우의 절친 동그라미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주현영이 출연했다.
 

주현영은 이날 드라마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그니처 인사법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극중 절친으로 등장하는 우영우(박은빈)와 동그라미(주현영)는 “우 투더 영 투더 우” “동 투더 그 투더 라미”라고 외치는 독특한 인사로 반가움을 표시한다.

주현영은 "처음 대본에는 '동동그라미' '우영우영우' 같은 대사였다. 하지만 작가님이 이대로 하기를 원하지 않으셨다. 이 대사를 베이스로 제 마음대로 바꾸길 바라셔서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에겐 하나의 숙제였다. 'SNL'에서처럼 머리를 굴려보자고 생각했다”며 “처음 만들었을 때 만족스럽지 않은 상태에서 박은빈 언니랑 작가님께 보여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 은빈 언니랑 같이 제스처까지 만들어서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영우’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우영우’ 배우 단톡방이 있다. 매일 시덥지 않은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끼리 ‘너무 인기가 많아서 무서울 정도’라고 얘기한다. 시청률이 뜨면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 ‘안 믿긴다’고 얘기한다”고 전했다.

 

'잘 나가는' 주현영, 청룡시리즈 신인상 “제 삶에 많은 일들 일어나”

 

 

주현영이 신인 여자예능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일 주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작년 8월부터 시작해서 제 삶에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어요. 하지만 그 이전에 저를 한결같이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급격한 변화 속에서 차근차근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저로 인해 행복을 느끼고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제게는 전력으로 달려나갈 원동력이 되고 있답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하늘색 드레스를 입은 주현영이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주현영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SNL코리아'로 신인 여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주현영은 현재 방송 중인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 분)의 친구 동그라미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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