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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김새론 사생활 유출에 당혹…"열애 사실 무근-의도 모르겠다"

  • 기자명 김지영
  • 입력 2024.03.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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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김새론 인스타그램 스토리
김수현이 김새론의 사생활 유출 피해자가 됐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의 의도를 모르겠다며 억측 자제를 당부했다.

배우 김수현이 12살 띠동갑 배우 김새론이 SNS에 공개한 사생활 사진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3월 24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1시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사진엔 다정하게 볼을 맞댄 채 셀카를 찍는 김새론과 김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김새론은 해당 사진을 올리자마자, 삭제했는데, 삭제 전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에 올리며 온갖 추측을 쏟아냈다. 

김수현은 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배우 김지원과 호흡 중인데, 3월 23일 5회에서 '쌍방 키스'를 하며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그런 가운데, 김새론이 올린 사진은 김수현과 김지원의 극중 로맨스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김수현 측은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라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지난해 4월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검찰과 김새론 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김새론은 최근 생활고로 연기 레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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