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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성우' 이우리, 24세 짧은 일기 마감…'원신' 사이노 목소리

  • 기자명 김지영
  • 입력 2024.03.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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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남도형의 블루클럽'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최연소 성우 이우리가 24세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성우 이우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투니버스 11기 성우 이다래는 지난 3월 15일 자신의 SNS에 동기 이우리의 사망 비보를 전했다.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투니버스 11기의 소중한 막내 故 이우리 성우가 3월 14일 세상을 떠났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다래는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비보에 동료 성우 및 관계자 모두 슬픔을 숨기기가 어렵습니다. 유가족분들의 요청에 따라 평소 팬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던 고인의 마지막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장례는 가족 및 동료분들 위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끝으로 "성우 이우리를 사랑하고 그의 연기를 기억해 주시는 모든 팬분께 사랑하는 저희 동기 우리가 그곳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길 함께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11기 성우 동기들의 마음을 덧붙였다. 

이우리는 지난 2021년 21세에 CJ ENM 성우극회 11기 최연소 성우로 입사했다. '원신'의 사이노 역으로 이름을 알린 고인은 애니메이션 '명탐정코난', '신비아파트', '짱구는 못말려'와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쿠키런: 킹덤' 등에서 활약했다. 

성우 남도형은 이우리가 출연했던 유튜브 채널 '남도형의 블루클럽' 관련 영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애도 글을 남기며 슬픔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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