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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네 대한 민국 만세, 열한 살 폭풍성장 사진 공개

●김태리 드레스가 모조품? 중국 네티즌발 루머 또 확산
●국제의용군 폭로 “카메라맨 달고 다니는 이근, 제정신인가?”
●DJ소다 탑승 거부했던 미 항공사, 결국 사과
●대전료가 강남아파트 값? 너무 많이 쓴 추성훈
●‘아이는 없어도 된다’는 20대 부부, 절반 넘어섰다
●내연녀 카바예바 또 임신? 70세 악동 푸틴이 뿔났다

  • 기자명 이상문 기자
  • 입력 2022.05.09 23:15
  • 댓글 0
  • 사진(제공) : 인스타그램, 뉴시스, 원챔피언십
 
 
 
●김태리 드레스가 모조품? 중국 네티즌발 루머 또 확산
 
배우 김태리가 모조품 드레스를 입었다는 루머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퍼진 가운데, 편집숍 측이 “정품이 맞다”라고 반박했다.
지난 8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김태리가 6일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입은 B브랜드 드레스가 모조품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2019년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존슨이 해당 드레스를 입었는데 김태리와 가슴·허리 디자인 등 디테일이 다르다는 것. 이와 같은 주장은 웨이보와 틱톡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조선일보/뉴시스)
 
 

 

--> 보도에 따르면, 이에 한 누리꾼은 김태리에게 드레스를 제공한 편집숍에 직접 확인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편집숍 측은 "드레스는 B 브랜드 정품이 맞다"고 확인해주었다네요. 김태리의 몸에 맞춰 디자인을 변형해 오리지널 제품과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아무튼, 별 걸 다 딴지 걸고 시비 거는 중국 누리꾼들. 왜 그럴까요?
혐한인가 공한증인가?
김태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N 주말극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인기상, TV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습니다.
 
 
●국제의용군 폭로 “카메라맨 달고 다니는 이근, 제정신인가?”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합류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카메라맨과 동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최전선에서 전투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의용군 조모씨는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버 이근, 로건. 애초에 군대에 카메라맨을 달고 오는 게 제정신이냐”라며 “다른 외국인 병사들이 그거 보고 수군거리는 거 안 느껴졌는가”라고 글을 올렸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우리는 오히려 여기서 도망치는 걸 부끄러워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이라며 “너희가 뭔데 자꾸 우리 신념과 양심에 먹칠을 하느냐”며 이근 대위 일행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앞서 이씨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매니저가 의용군 활동에 필요한 기부금을 요청한 일도 지적했다고 합니다. 조씨는 “며칠 전부터 수금도 시작했다더라. 거기 매니저라는 사람은 전 재산 털어서 우리 지원해 주는 분한테 돈도 안 쥐어주고 1500만원짜리 야시경 사오라고 시켰다”고 주장했다네요. 이어 유튜버들과 한 묶음으로 취급받는 게 심한 모욕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시상황이니 현지에 가서 확인할 수도 없으니 답답합니다. 어느 쪽 말이 진실일까요?
 
 
●DJ소다 탑승 거부했던 미 항공사, 결국 사과
 
욕설이 적힌 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기내 탑승을 거부당한 DJ소다(본명 황소희·34)가 해당 항공사로부터 사과를 받았다.
9일 DJ소다 측에 따르면, 미 항공사 아메리칸에어라인 측은 사건이 일어나고 이틀 뒤인 지난달 28일 DJ소다 측 관계자에게 메일을 보내왔다. 아메리칸에어라인은 메일을 통해 “고객이 겪은 일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을 표한다”며 “전문적으로 응대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했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아메리칸에어라인은 “당사는 인종, 종교, 민족성 등 차별적 요소로 고객이나 직원에게 무례하게 구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번 일에 대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해당 직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탑승객 모두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에게 적절한 복장을 입도록 요청할 수 있으며 불쾌한 복장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는군요.
여론에 밀려 억지로 사과는 했는데 썩 반성의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복장 규정이 있을 순 있습니다. 승객 전체를 불편하게 하거나 운항에 방해가 되는 건 허락되지 않아야겠죠. ‘fuck you’ 무늬가 탑승 제한 사유까지 되는지는 해석이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승객을 좌석에서 강제로 일어서게 하고 입구까지 데리고 나와 바지를 벗게한 건 너무 모욕적인 처사겠죠? 당연히 사과했어야 할 과잉행동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딱 견적 나오는데. 인종차별 아니면 뭘까요 그게?
 
 
●대전료가 강남아파트 값? 너무 많이 쓴 추성훈
 
추성훈(47)이 파이트머니(대전료)가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이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8일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한 추성훈은 '가장 많이 받은 대전료가 어느 정도냐'는 질문을 받았다. 추성훈은 "강남 아파트 정도 살 수 있다. 그만큼 힘들게 훈련하기 때문에 그 정도 보상은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더 중앙)
 
 

 

--> 강남아파트 시세를 잘 몰라서 한 말일까요? 방송을 보면서 의아하긴 했습니다. 농담 같기도 하고 진담 같기도 하고….
보도에 따르면, 결론은 과장된 말이었다고 합니다. 격투기 소식통은 "추성훈이 대전료를 1~2억원대로 예상한다. 아무리 많이 받아도 3억원을 넘지 않을 것이다. 스폰서나 보너스를 제외한 순수 대전료만으로 강남에 웬만한 아파트 한 채를 사는 것은 어렵다"고 관측했다고 합니다.
김대환 격투기 전문 해설위원도 "원챔피언십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에 해당하는 대전료를 주기 어렵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원챔피언십 챔피언급 선수들의 대전료가 1~2억원대다. 만약 챔피언이 아닌 추성훈이 더 많은 대전료를 받는다면 챔피언들이 들고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추성훈이 지금까지 받은 대전료를 보면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20년 미국 USA투데이가 공개한 UFC 누적 소득 추정액에 따르면 추성훈은 2009~2015년 7경기를 치르는 대가로 약 60만 달러(약 7억6000만원)를 받았다고 합니다. 전성기 시절 기준으로 경기당 1억 원 수준이었다는 거죠.
과장은 됐습니다만, 누적 상금 얘기라면 가능은 하다고 합니다. 추성훈이 현 소속인 원챔피언십에서 4경기를 뛰었는데 매 경기 3억원대 대전료를 받았다면, 강남에 작은 평수 아파트를 살 수도 있다는 설명이지요.
강남 아파트 값을 상회하는 대전료를 한 번에 받는 선수도 존재하긴 합니다. UFC 최고 스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의 경우 30~40억원대 대전료라는군요.
피나는 훈련과 피 튀기는 싸움과 부상 등 종목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그만한 돈 받아야 되겠지요 그런데 그 돈 받자고 그렇게 두들겨 맞고 싶진 않습니다. 나는 절대로! Never!
물론 아무도 하라고 한 적 없….^^;;
 
 
●‘아이는 없어도 된다’는 20대 부부, 절반 넘어섰다
 
2015년 29.1%→2020년 52.4%
20대 중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 않아도 괜찮다’고 응답한 비율의 변화다. 출산하지 않아도 좋다는 응답은 5년 만에 절반을 넘어섰다.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는 ‘나라경제 5월호’에서 여성가족부의 ‘가족실태조사 분석 및 연구’ 등을 인용해 ‘우리 시대 가족’의 모습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결혼하고 아이를 갖지 않는 것에 동의하는 20대 비율은 2015년 29.1%에서 2020년 52.4%로 23.3% 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전 세대에서 동의 비율이 21.3%에서 28.3%로 7.0% 포인트 증가한 것보다 더 큰 폭으로 늘었다.(국민일보)
 
-->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걸까요?
보도에 따르면, 이런 극적인 변화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가 확실해졌기 때문이랍니다. 결혼 후 출산은 이제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의 문제라는 것이지요.
출산을 꺼리는 배경에는 양육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이 언급됐습니다. 미국의 투자은행인 제퍼리스 금융그룹(JEF)이 베이징의 유와인구연구소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아이를 낳아 18세까지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꼽혔다고 합니다. 2013년 기준 1인당 GDP의 7.79배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전년 대비 0.03명 감소한 0.81명으로 5년 연속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수백 억을 쏟아 붓고도 해결 못하는 과제. 엄한 곳에 돈 쓰지 말고 근본적인 대책을 연구해야 할 텐데… 새 정부는 뭐 하나라도 다를까요?
 
 
●내연녀 카바예바 또 임신? 70세 악동 푸틴이 뿔났다
 
블라디미르 푸틴(70) 러시아 대통령이 ‘비밀연인’ 알리나 카바예바(39)의 임신 소식을 듣고 화를 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영국의 미러, 더선 등은 러시아 독립언론 General SVR의 보도를 인용해 푸틴의 자녀 두 명을 낳은 31세 연하 연인 카바예바가 최근 또 임신을 했다고 전했다.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 열병식을 준비하던 푸틴이 원치 않는 임신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서울신문)
 
 

        오른쪽이 카바예바.

 
--> 푸틴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녀는 이혼한 전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 사이에서 얻은 두 딸 마리아 보론초바(36), 카테리나 티코노바(35) 둘 뿐입니다. 여기에 내연녀 카바예바가 낳은 두 아이가 또 있지요. 이런 상황에서 또 임신설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치 분석가 발레리 솔로비예프는 “푸틴은 카바예바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후 화를 냈다”라며 “목격자들은 푸틴 대통령이 우울하고 다소 냉담해 보였다고 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1983년생인 카바예바는 러시아의 체조영웅입니다. 4살 때 리듬체조를 시작했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로 리듬체조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08년 푸틴을 마나 염문을 부리다가 내연관계로 발전해 아이까지 낳았지요.
이래저래 하는 짓이 모두 욕망으로 가득찬 빌런으로 찍히기에 딱 좋군요. 일흔살의 러시아 악동이 언제 정상으로 돌아올지 걱정스럽습니다.
 
 
●11세 된 송일국네 대한 민국 만세, 폭풍성장 사진 공개
 
한국 나이로 11세,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송일국은 6일 자신의 SNS에 "사촌 여동생 지키는 꽃보다 삼둥4~"라는 글과 함께 삼둥이가 사촌동생과 함께 옷을 맞춰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삼둥이는 무지개색 줄무늬가 들어간 남색 티셔츠에 바지를 입은 모습이다. 안경을 쓴 대한이와 만세가 훌쩍 큰 느낌인 반면, 민국이는 어릴 때 모습이 그대로 남은 천진난만한 미소로 웃음을 짓게 했다. 모처럼 대한, 민국, 만세의 사진에 팬들은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서울)
 
 

 

--> 정말 많이 자랐지요?
이럴 때마다 생각나는 말 있죠? 애들 크는 것 보면 우리네는 안 늙는 셈이여~. 옛날에 명절 무렵 시골에 내려가 인사드리면 할머님들이 많이 하셨던 말씀입니다.
얼마 안 있으면 세 쌍동이 훈남들이 어엿한 청년으로 자라 결혼한다는 뉴스가 나올 테지요.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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