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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 발레리노 박종석과 2월 결혼…로열패밀리 집안 화제

  • 기자명 신나라
  • 입력 2022.01.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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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국립발레단, tvN '명단공개'
배우 왕지원이 오는 2월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3세 연하의 발레리노 박종석이다.

배우 왕지원이 발레리노 박종석과 결혼을 발표했다.

20일 왕지원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왕지원과 박종석은 다음 달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 박종석은 국립발레단 수속무용수다.

두 사람은 친척 및 가까운 지인들만 자리한 가운데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석은 1991년생으로, 왕지원보다 3살 연하다.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미국 워싱턴 발레단, 미국 펜실베이니아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에서 활약했다. 2016년부터 국립발레단 소속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발레'를 통해 인연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왕지원은 선화예술중학교 졸업 후 영국 로열 발레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등을 거친 발레리나 출신이다. 지난 2020년엔 자신의 이름을 딴 발레학원을 오픈하기도 했다. 

왕지원은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이어간다. 왕지원은 현재 스튜디오지니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중이다.

한편 왕지원은 2012년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굿 닥터', '상속자들', '로맨스가 필요해3', '운명처럼 널 사랑해', '병원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 출연했다. 

재계 6위 국제그룹 외손녀…로열패밀리 집안 

왕지원은 연예계 대표 엄친딸로, 1980년대 재계 순위 6위 기업의 외손녀다.

외조부는 프로스펙스로 유명한 국제그룹의 창업주이자 1980년대 전경련 부회장을 역임한 고(故) 양정모 회장이다. 또한 외숙부는 아이씨씨코퍼레이션 대표 양희원이다.

아버지인 왕정홍 씨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박근혜 대통령 시절 감사원 제1사무차장 및 사무총장을 거쳐 방위사업청장을 역임했다. 

과거 왕지원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아버지가 혹시 뭐하시는 분이냐'는 질문에 "현직 차관급 감사위원"이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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