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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10년만 안방극장 복귀... 신현빈과 멜로 호흡

  • 기자명 김가영
  • 입력 2022.09.22 11:31
  • 댓글 0
  • 사진(제공) : 각 아티스트 소속사
배우 정우성이 10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배우 정우성이 10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오늘(22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정우성이 휴먼 로맨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정우성)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신현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진우는 고요한 세상에서 자유로우며 편견의 시선에서도 소탈하다. 모은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며 꿈과 사랑을 당당하게 이뤄간다.
 

특히 정우성의 이번 '사랑한다고 말해줘' 출연은 지난 2011년 방송된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약 10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가 원작이다. 1995년 일본 TBS에서 방영, 현지 TV 드라마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각본·남우·여우주연상 등을 휩쓸었다. 정우성과 더불어 배우 신현빈이 출연하며, '그 해 우리는'으로 영상미를 호평 받은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사랑한다 말해줘'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해 연말부터 본격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채널 및 플랫폼 등 편성은 논의 중이다. 
 

정우성, 배우 아닌 감독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 첫 연출작 ‘보호자’ 해외 호평

정우성이 영화 감독으로서 캐나다 토론토 관객을 만났다.
 

정우성은 13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he 47th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자신의 첫 연출 영화 '보호자'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보호자'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정우성은 '보호자' 주연 배우인 김남길, 김준한과 함께 영화제에 참석해 토론토 관객에게 인사를 전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수혁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과거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이 역설적으로 가장 위험한 꿈이 되는 신선한 스토리와 의도치 않은 사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는 강렬한 캐릭터들의 에너지, 파워풀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보호자'는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 섹션에도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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