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약과, 잘 익은 홍시….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할머니는 손주들이 겨우내 먹을 수 있도록 벽장과 광에 주전부리를 가득 채워두셨다. 소박하지만 담백하고 건강한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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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스무디

“달콤한 맛이 일품인 홍시는 늦가을에 잠깐 맛볼 수 있는 과일이지만 서늘한 광에 보관하면 늦겨울까지 먹을 수 있다. 요즘은 냉장고가 있으니 제철에 사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실온에서 살짝 녹이면 아이스크림보다 더 달콤하고 부드러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얼린 홍시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믹서에 갈면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이에요. 홍시가 말랑말랑할 때 껍질을 벗기고 지퍼백에 넣어 냉동해두면 간편하게 스무디를 만들 수 있다. 플레인 요구르트나 우유를 넣고 갈면 색은 더욱 고와지고 맛이 더욱 부드럽다.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레몬즙과 꿀을 함께 넣고 갈아도 좋다.”


기본 재료 

얼린 홍시 2개, 플레인 요구르트 4큰술, 물 2큰술


만드는 법 

1 얼린 홍시는 물에 씻어 껍질을 벗긴 후 4등분한다. 

2 믹서에 홍시와 물을 넣고 곱게 간다. 

3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고 한 번 더 갈아 그릇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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