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총수 김어준 케잌 받은 조국, 추미애… 페이스북 공개 후 삭제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16일 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인증샷을 올린 ‘스승의날 케이크’에 대해 “제자들의 선물이 아니라 김어준의 하사품”이라고 했다.
허 의원은 “김어준 씨의 본진인 ‘딴지’에서 보낸 케이크를 이렇게 자랑하는 것을 보니 친문들의 성원이 그리웠나 봅니다”라며 “하긴 정의와 공정이 사라진 정권의 민낯을 국민께 제대로 가르쳐주신 두 장관이시니 스승의 날 선물을 받으실 만하다, 맛있게 드시라”고 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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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프닝의 전말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보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스승의 날인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3단 케이크 사진을 공개하며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선생이 맞이하는 ‘스승의 날’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케이크에는 ‘스승의 날, 조국 스승님,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 케이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조 전 장관이 서울대 제자로부터 받은 선물이라는 뉘앙스였으나, 같은 날 추 전 장관 페이스북에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반전'을 맞았습니다. 추 전 장관도 이날 ‘스승의 날, 추미애 전 장관님,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3단 케이크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조 전 장관이 받은 것과 비슷한 형태의 케이크였던 것이지요.
 
추 전 장관은 “민생개혁과 검찰개혁을 응원해온 분들께서 딴지 게시판을 통해 스승의날 특별히 소중하고 각별한 마음으로 꽃과 케이크, 떡을 보내주시니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라고 썼다고 합니다. 
추 장관의 페이스북에도 케이크가 공개되자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비슷한 케이크, 똑같은 워딩. 우연인가 필연인가. 고의였나 실수였나. 아무튼 어째 상황이 참 ‘모냥 빠지게’ 됐습니다.

●민주당 ‘쎈 입’ 정청래 의원 윤석열 또 저격, 도대체 뭔 말인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기를 앞두고 낸 메시지에 대해 “전두환 군부독재에 항거한 숭고한 정신을 제대로 알고는 있느냐”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이 발표한 메시지를 보도한 기사를 공유했다. 그는 “윤석열씨가 5.18 정신을 운운했다”며 “5·18 민주주의 정신을 제대로 아느냐, 한국 현대사의 민주주의 상징이란 걸 아느냐”고 했다.
정 의원은 “독재에 항거한 정신이 민주주의 정신이며, 민주주의는 헌법 1조 정신”이라고 했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기본정신은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정신”이라며 “권력이 총구로부터 나오지 않고 권력이 검찰로부터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또 “국민이 의사결정권을 갖기 위해서는 권력의 분산과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며 “검찰주의자가 민주주의를 말하다니 여름에 솜바지 입고 장에 가는 꼴이다. 많이 덥겠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권력 기관 중에서 가장 독점적 권력이 집중되어 있고 가장 견제받지 않는 민주주의 사각지대가 바로 검찰”이라며 “직전 검찰총장으로 검찰개혁에 저항하다가 사표를 낸 사람이 5·18 정신을 운운할 자격이 있느냐”라고 했다.
그는 “윤씨가 5.18에 대해 한마디 걸치는 것을 보니 안 어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다”며 “윤석열씨는 어쩐지 정치와 민주주의 이런 종목에는 안 어울리는 선수 같다. 차라리 UFC가 적성에 맞을 것 같은 이미지”라고 했다. 또 “정치인으로 성공할 캐릭터는 아닌 듯 보이고 제2의 반기문이 될 공산이 크다”며 “정치 연습과 정치 흉내내기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겠지만,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정신을 운운하는 건 욕심이 과했다”고 했다.(조선일보)

--> 거침 없고 신랄하게 말씀 참 잘도 하십니다. 혹시라도 좀 부족할지도 모를 윤석열 전 총장의 민주주의 정의를 일깨우고 보충해줘서 고마운 일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헌법 어쩌구 하는 원론은 됐고, 당신들이 말하는 그 잘난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실천하고 있는지를 되묻고 싶군요. 국민들이 답답해하고 분노하는 건, '민주주의 원론수업'이 아니라 바로 그 점 아닐까요? 정청래가 하든 윤석열이 하든 상관 없으니 누구라도 그걸 제대로 하란 얘기입니다. 까짓 ‘민주주의의 정의’를 아는 이는 하늘 아래에 ‘천지삐까리로 많지 않을까요? 왜 입만 열면 나만 다 알고 나만 잘났다고 하시는지 원…. 지금 그런 논쟁할 때입니까, 의원님? 그리고 말 좀 점잖게 하시면 좋겠고. 쯧쯧…. 

●개그맨 김수영, 46kg 뺐다가 다시 110kg로 찐 사연

개그맨 김수영이 코로나19 때문에 110㎏까지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유민상은 “의상팀에 사이즈를 전달했다고 한다. 의상팀도 ‘개그콘서트’를 함께 했던 팀이다. 의상팀이 제작진에게 ‘작가님 죄송한데, 형들 이 사이즈가 아닙니다. 다시 물어 보십쇼’라고 했다고 한다. 영길이가 살이 좀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영은 “살은 제가 제일 많이 빠졌다. 46㎏ 감량했다. 몇 달 전에 98~99㎏였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웃기고 앉았네”라고 믿지 않았고, 송영길도 “방송에서 거짓말 하지마”라고 발끈했다.
이에 김수영은 “하지만 지금은 110㎏대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다 보니까 계속 먹게 됐다”고 말했고, 송영길은 “몇 달 전에는 코로나 아니었나”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문화일보)

--> 진짜 코로나 ‘확찐자’, 여기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 어쩔라구 저러…? 

●고 손정민 추모 행렬, 집회 시위로 변신… 왜 그러는 걸까?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를 추모하는 시민들이 16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다만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집회였던 탓에 경찰이 구호를 외치고 행진하는 일부 시민들을 제지하면서 마찰을 빚기도 했다.
 
굵은 빗줄기가 내린 오후 2시께 공원에 모여든 시민들은 각자 준비해 온 피켓을 들고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이들은 ‘정민이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라’, ‘신속·공정·정확 수사 촉구’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집회 시작 시간인 오후 2시께 모인 인원은 200명가량이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뒤늦게 참가하는 인원이 더해져 300∼400명으로 불어났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곳곳에서 “A씨를 수사하라”·“증거를 조작하지 마라”·“CCTV 공개하라” 등의 구호가 터져나왔다. 이들은 손씨 사건을 사실상 살인 사건으로 보고 친구 A씨를 범인으로 지목, 수사기관이 신속히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절차를 알리고 채증을 시작했다. 현행 집시법 제6조는 옥외집회나 시위를 열려면 집회 시작 최대 30일∼최소 48시간 전에 관할서에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돼있다. 하지만 이날 추모 집회는 신고 되지 않았다.(문화일보)

--> 보도에 따르면, 경찰 채증에 격앙된 시민들은 “서초경찰서로 가자”며 행진 대오를 형성하고 공원을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미신고 불법 행진’이라며 막아섰으나 일부 시민들은 몸싸움 끝에 경찰 저지선을 뚫고 행진을 이어갔다고 하네요.
시민 80여명은 서초경찰서 맞은편 인도에서 “서장 나와라” 등 구호를 외치며 대치하다가 집회 3시간 만인 오후 5시께 1차 해산요청 방송이 나온 후 자진 해산했습니다.
전도유망한 젊은이의 죽음이 안타깝고 그런 만큼 사인 규명도 궁금한 건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로 시민이 추모식에 이어 시위까지 벌이는 건 의아한 점도 있습니다. 특히 손씨의 ‘그날 밤’ 친구를 범인으로 추정, 또는 지목하는 분위기가 섞여 있어서 위험스럽습니다. 수많은 사고사 중 하나인 이 케이스가 이리 큰 공적 관심사가 되는 이유에도 심리적 분석이 따라 붙고 있습니다. 사건도 오리무중, 사회의 반응도 이색적입니다. 어쩌면 파괴적으로 발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김부선’ 논란으로 서부 GTX 연장 운행? 김부선 씨가 왜 또? 

정부가 이른바 ‘김부선(김포∼부천)’ 논란을 빚고 있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 일부 열차를 서울 여의도나 용산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6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열차 중 일부를 GTX-B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 또는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GTX-D 노선으로 불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장기∼부천종합운동장만을 연결하는 것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담긴 상태다.
이는 GTX-D 노선이 서울 강남·하남과 직결되기를 바랐던 경기도나 인천시의 노선안보다는 대폭 축소된 것으로, 서부권 지역민들은 해당 노선을 ‘김부선’이라고 부르며 반발하고 있다.
이런 반발을 고려해 국토부는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가로지르는 GTX-B 노선과 선로를 같이 쓰는 방식으로 GTX-D 노선을 여의도 또는 용산역까지 직결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국토부 관계자는 “직결 문제는 GTX-B 노선 민자사업자가 정해지면 그쪽과 협의를 해야 하는 사안이라서 (현시점에서) 직결된다고 말하기는 섣부른 상황”이라며 “현재 서부권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안이 현실화하면 김포나 검단에서 GTX-D 열차를 타고 환승 없이 여의도나 용산까지 이동이 가능해진다.(문화일보)

--> 거의 모든 신문이 서부광역철도 노선 연장 기사를 실었습니다. 김부선, 김부선 하니 저절로 뉴스 속의 그 분 ‘김부선’을 떠올렸지 뭡니까? 이거 이름 바꿔야 되지 않나? 별 것 아니지만 도지사님 선거에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대로 두면 왠지 그럴 것 같은데…. 아님 말구.

●국민의 힘 최고 논객, 통쾌 저격수… 윤희숙 또 한 건!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을 두고 설전을 주고받았다.
문 의원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장관에 임명된 여성이 능력이 모자라도 여성이어서 장관이 되었다고 하는 윤희숙 의원님”이라며 “그럼 의원님은 능력도 안 되는데, 여성이라 국회의원이 되신 것인가”라고 썼다. 앞서 윤 의원이 “반듯하고 능력 있는 여성을 열심히 찾는 게 아니라, 능력과 자질이 모자라도 여자라 상관없다는 게 문재인식 페미니즘”이라고 비판하자 이를 반박한 것이다.
그러자 윤 의원은 15일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할당제도를 주장하면서 제도를 모욕하는 이를 싸고도는 요지경 페미니즘”이라고 재반박했다. 윤 의원은 “여성인 장관이 필요해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대통령, 여성 후보를 찾기 어려우니 대충 임명하자는 민주당 남성 의원에 이어 민주당 여성 의원은 저더러 ‘너도 여자라 국회의원이 됐냐’고 공격에 나섰다”고 말했다. 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지난 12일 라디오에서 “여성 후보자를 찾기가 참 어렵다”고 발언했던 것까지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국민일보)

--> 윤희숙 의원이 또 똑부러지게 포문을 열었습니다. 불발탄이 없고 헛발질이 없습니다. 윤 의원은 “‘할당 때문에 자질이 부족해도 임명한다’며 ‘권력이 여성을 끌어올려주고 있다’는 싸구려 생색을 낸 것이 잘못”이라며 “경쟁의 일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에게 모욕감을, 남성에게는 소외감을 주고, 양성평등 목표에 흙탕물을 끼얹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어 “양성평등 취지에 공감하는 여당 의원이 있다면, 취지를 모욕한 같은 당 의원의 징계와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라”고 주장했다는군요.
문 모 의원님의 재반박이 기다려집니다. 별 기대는 안 합니다만. 

●한예슬, 열 살 연하 남친 커플샷 SNS에 공개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류성재와의 커플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의 커플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봄밤 벚나무를 배경으로 활짝 웃고 있다. 이 같은 사진과 함께 “저희 사랑을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10살이나 어려서 제가 강아지라고 불러요”라고 했다.
한예슬은 이어 “귀엽고 다정하고 러블리하고 무엇보다 함께 있으면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제가 예쁘게 잘 키워볼게요.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었다.(국민일보)

 
--> 보도에 따르면, 한예슬의 이 같은 깜짝 고백에 동료 연예인들은 연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개그우먼 홍현희는 댓글을 통해 “너무 축하한다. 형부 언니 잘 부탁한다. 매일매일 행복하게 해 달라”고 썼고, 웹툰작가 야용이도 “진짜 멋있어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배우 박은혜도 “네 피드를 보는 나도 미소 한 번 더 지어지네~ 축하해”라고 했답니다. 가수 겸 배우 심은진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네요.
연인 류성재 씨는 연극에서 모습을 많이 알린 배우입니다.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 한예슬을 처음 만났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8개월째 열애 중이랍니다.
싸우지 말고 잘 지내시길. 결혼 얘긴 좀 주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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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주말 뉴스 썰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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