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추리소설 작가로 등단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추리소설 작가로 등단한다. 앞서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책을 펴낸 바 있어 이들은 대통령 부부가 아닌 ‘추리소설가 부부’로도 주목받게 됐다.

CNN 등은 23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장관이 캐나다 추리소설 작가 루이즈 페니와 함께 첫 소설 ‘스테이트 오브 테러’(State of Terror·테러의 나라)를 공동 집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치 스릴러인 이 책은 세계를 혼란으로 빠뜨린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는 국무장관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은 대통령이 된 정치 라이벌의 행정부에 합류한 신참 국무장관으로, 정부를 향한 치명적인 음모론에 맞설 팀을 구성하는 임무를 맡는다.(서울신문)


--> 보도에 따르면, 책에는 클린턴의 과거 장관 시절 경험 등 자전적 요소가 적지 않게 담기게 될 것으로 보인답니다. 클린턴은 다수의 논픽션 저서를 냈지만, 소설을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페니는 ‘가장 잔인한 달’, ‘냉혹한 이야기’ 등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출판은 2017년 9월 대선 회고록 ‘왓 해픈드’(What Happened·무슨 일이 있었나)를 펴낸 사이먼&슈스터와 세인트 마틴 프레스가 맡았습니다. 10월 12일 발간 예정이라는군요.

남편인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18년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과 함께 ‘대통령이 실종되다’(The President is Missing)라는 제목의 첫 추리소설을 냈으니, 이제 추리소설 작가 부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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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후배 성폭력? 기성용 지목에 “법적 대응 불사”


프로축구 FC서울의 국가대표 출신 스타 플레이어 기성용(32)이 초등학교 시절 후배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프로배구에서 시작된 학교 폭력 폭로가 프로야구를 넘어 프로축구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 C2글로벌은 24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보도된 ‘국가대표 선수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기사 가해자로 기성용이 지목되는 상황”이라며 “이와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의 보도 내용에 대해서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후 이와 관련한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 가능한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FC 서울은 피해자와 해당 선수 초등학교 시절 지도자, 선생님, 친구 등을 상대로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 구단은 사실 관계를 파악한 후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24일 오전 “A, B씨가 2000년 1~6월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선배 선수들로부터 구강성교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가해자로 지목한 선배 선수는 최근 수도권 명문 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유명 선수와 지방 대학 외래교수라고 밝혔다는군요. 사건 당시 피해자는 초등학교 5학년이었고, 가해자는 6학년이라고 합니다.

박 변호사는 “피해자들이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말 그대로 일파만파입니다. 이해가 안 되는 점은, 이런 식의 주장을 했다가 취소하고 사과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겁니다. 온라인의 익명성이 악의적인 폭로를 부추기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가해자로 잘못 지목돼 선의의 피해자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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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복사고 타이거 우즈, 발목 뼈 산산조각


차량 전복사고로 두 다리를 심하게 다친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가 응급 수술을 마쳤다. 우즈는 발목뼈가 부러져 산산조각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 시각) AP통신과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하버-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학(UCLA) 의료센터에서 장시간 수술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우즈가 두 다리 복합 골절과 함께 발목이 산산조각 났다”고 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도 우즈의 수술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AP통신은 “우즈의 선수 경력은 (부상을 이겨낸) 놀라운 복귀로 가득 차 있지만, 이번에는 가장 힘든 순간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우즈가 수술을 받은 하버-UCLA 의료센터 최고 책임자인 아니시 마하잔 박사는 우즈의 오른쪽 정강이뼈와 종아리뼈 여러 곳이 산산조각이 나며 부러졌다고 했습니다. 정강이뼈에 철심을 꽂아 부상 부위를 안정시켰고, 발과 발목뼈는 나사와 핀으로 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즈 재단은 우즈가 수술 후 깨어났고, 병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만, 선수생활 중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 것 같습니다. 사고 규모에 비해선 그나마 다행스럽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덕분에 그가 이용한 차량의 안전성이 화제에 오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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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 열애설, 누가 더 아깝지?


아이돌 그룹'빅뱅'의 지드래곤(33·권지용)과 ‘블랙핑크’ 제니(25·김제니)의 열애설이 24일 불거졌다.

이날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교제 중이다. 현재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설에 대한 사진을 공개하며 데이트 장소로 한남동 고급 빌라 단지에 위치한 지드래곤의 자택을 꼽았습니다. 디스패치는 “제니가 자신의 회사 차를 지드래곤의 빌라에 등록해 전용 주차장을 이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모르쇠입니다.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두 사람은 YG 소속 선후배 가수입니다. 오다가다 친해질 수밖에 없는 사이이긴 한데요, 왠지 양쪽 팬 모두 아깝다고 생각할 듯. 어느 쪽이 더 아깝다고 생각할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난, 제니.^^ 


●1등만 19번 당첨 로또명당, 사람 몰려 도로 확장?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를 잇는 국지도 23호선에는 유독 차량이 몰리는 곳이 있다. 기흥구 보라동 통미마을삼거리에서 스타벅스를 지나는 220여 m 구간이다. 평일에도 차량 정체가 심각하지만, 특히 금요일 오후만 되면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할 정도로 꽉 막힌다.

이 구간 중간에 있는 'A로또방'때문이다. 입구에 "1등 19번, 2등 68번 당첨"이라고 쓴 현수막이 붙어있을 정도로 '로또 명당'으로 유명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온다고 한다. 

문제는 A 로또방 앞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다. 편도 3차로 가운데 1개 차로를 복권 구매 대기 차량이 점유하면서 용인민속촌과 보라동으로 진행하는 일반 차량이 큰 불편을 겪었다. 상습 정체를 피하려고 차선 변경을 했다가 접촉사고가 나는 일도 부지기수다.

견디다 못한 주민들은 3년 전부터 "상승 정체 문제 등을 해결해 달라"고 잇따라 민원을 제기했다.(중앙일보)

 

--> 보도에 따르면, 용인시는 보라동 국지도 23호선 통미마을삼거리∼스타벅스 상습정체 구간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상습 차량 정체가 이뤄지는 복권판매소 앞 도로에 163m 길이의 감속 차로를 확보한다네요. 6월까지 준공하겠답니다.

복권명당 때문에 길을 넓히다니, 기가 막힌 사건이죠? 그런데 어처구니 없는 건 아닙니다. 교통체증으로 주민 불편이 날로 늘어가니 어쩌겠습니까? 구청 측 입장도 수수방관할 수 없었던 것이지요. 

그럼, 여기 땅값도 팍팍 오르는 건가? 투기꾼이 몰려들 수도 있겠습니다. 


●다리 6개, 꼬리 2개, 한 몸으로 태어난 쌍둥이 강아지


미국에서 다리 6개, 꼬리·생식기가 각각 2개인 강아지가 태어나 화제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보더 콜리와 호주 셰퍼드 사이에서 태어난 강아지 아홉마리 중 한 마리가 다리를 6개 가지고 태어났다. 머리와 가슴은 각각 하나지만 초음파 검사 결과 꼬리·골반·요로·생식기 등은 각각 두 개인 것으로 확인됐다.(중앙일보)  

 

--> 보도에 따르면, 암컷인 이 강아지는 '스키퍼'란 이름입니다. 스키퍼를 돌보고 있는 닐동물병원 티나 닐 수의사는 "문자 그대로 기적"이라며 "선천성 질환으로 약간 다르게 태어났지만 다른 어떤 강아지보다 오래 살아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걸까요? 수의사 말로는 "수정란이 쌍둥이로 분화할 때 완전히 분리되지 못한 것“이라는군요. 스피커에겐 희귀질환인 척추뼈 갈림증(spina bifida) 조짐도 보인다"고 합니다.

신기하고 귀엽긴 한데, 과연 오래 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초딩이 좋아하는 직업 1위는 운동선수, 의료직도 급상승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올해도 ‘운동선수’였다. 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계열 직업에 관심이 높아져 의사·간호사 등의 순위는 전년 대비 깜짝 상승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20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7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초·중·고생 2만3223명, 학부모 1만665명, 교원 2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경향신문)


--> 보도에 따르면, 초등학생 희망직업 부동의 1위는 운동선수(8.8%)로, 2018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의사(7.6%)로 1년 전 4위에서 깜짝 상승했습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의사를 포함해 간호사, 생명과학자와 연구원의 희망 직업 순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네요. 

의사에 밀려난 교사는 전년도 2위에서 3위로 하락했습니다. 4위는 유튜버, BJ, 스트리머 등 크리에이터(6.3%)가 차지했으며 5위는 프로게이머(4.3%)였습니다. 과거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과학자는 1.8%로 17위에 그쳤다는 게 아쉽습니다..

중학생은 1위 교사(8.9%), 2위 의사(6.2%), 3위 경찰관(4.5%)을 선택했는데 이는 2019년과 동일한 순위였습니다. 

주목할 점은, 희망직업 상위 10개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희망직업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미래세대의 직업관과 직업세계가 바뀔 것이란 얘기죠. 

이제 아이들한테 뭐가 되라 말라 할 필요 없습니다. 아이들은 다 계획이 있습니다. 


●초·중·고등학생 67% ‘결혼은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된다’


초중고생 대부분이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8∼9월 재단 산하 아동복지연구소가 전국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70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 중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한 학생은 16.7%에 불과했다. ‘결혼은 의무가 아니다’고 답한 응답자는 67.4%에 달했다.

결혼이 행복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묻는 말에도 부정이 긍정보다 높았다.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한 학생은 21.9%로 집계됐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 응답한 학생은 32.5%였다. ‘모르겠다’는 45.5%로 나타났다.(국민일보)


--> 추가 응답들도 재미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혼인 전 동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인식이 49.8%로, 부정적인 인식(17.1%)의 약 3배로 집계됐습니다. 결혼하더라도 반드시 자녀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전체 응답자의 70.3%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출산이 가족을 더 화목하게 만드냐는 질문에 부정적인 응답은 32.5%, 긍정적인 답변은 21.9%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응답자의 70.1%는 출산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겼다는군요.

가족에 대한 가치관이 바뀐 것이죠. 직업 선호도 조사도 재미있지만, 결혼 의식 조사도 꽤 의미심장합니다. 아이들은 다 계획이 있다니까요.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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