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_305_1.jpg

 
역사상 가장 화려한 비극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야기를 다뤘다. 뮤지컬<마리 앙투아네트>는 2014년 초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92%, 동원 관객수 14만 명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극은 유럽 역사상 가장 세련되고 호사스러웠던 18세기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화려한 베르사유 궁전과 로코코시대 귀부인들이 입었던 화려한 볼거리를 바탕으로 프랑스 혁명 전후의 혼란스러웠던 시대상을 보여준다. 
 
파리의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마리는 프랑스 왕비인 동시에 사교계 아이콘이다. 그런 왕비가 못마땅한 사람들은 마리에게 온갖 추문을 갖다 붙여 거짓 소문을 만든다. 궁핍한 생활을 이어온 민중의 불만은 폭발하고 결국 자코뱅당을 주축으로 한 프랑스 혁명이 시작된다. 마리는 페르젠 백작의 도움으로 도주를 시작하지만 바렌에서 체포돼 파리로 돌아온다.
 
기간 7월 13일~10월 3일 
장소 샤롯데씨어터
 
 

202107_305_2.jpg

 
뮤지컬 '비틀쥬스'
 
어둡고 환상적인 세계를 그리는 팀 버튼 감독의 1988년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비틀쥬스는 98억 년 동안 이 세상과 저 세상 사이에서 홀로 존재한다. 그는 자신과 똑같이 오도 가도 못하는 유령 친구를 구하기 위해 바바라·아담부부의 죽음을 오매불망 기다린다. 마침 유령이 된 부부의 집에는 낯선 이들이 입주하고 비틀쥬스는 그들을 겁줄 생각에 신이 난다.  
 
기간 ~8월 7일까지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2107_305_3.jpg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조정석, 김무열, 강하늘, 주원 등 스타배우의 산실로 통하는 작품으로 10년 만에 다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독일 표현주의 극작가 프랑크 베데킨트의 동명 희곡이 원작이다. 19세기 말 매우 권위적이었던 독일 청교도 학교를 배경으로 막 성에 눈을 뜨기 시작한 청소년들의 방황과 욕망과 이를 억압하려는 기성세대의 충돌을 강렬한 록 음악으로 표현했다. 
 
기간 7월 8일~10월 3일
장소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202107_305_4.jpg

 
연극 '렁스'
 
매사에 진지하고 사려 깊게 고민하고 행동하는 커플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며 ‘좋은 사람’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성장 과정을 그린다.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 믿어왔지만 상대에 대한 이해와 위로에 서툰 ‘남자’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임신과 출산, 사랑과 이별 같은 인생의 순간에 부딪치며 성장해가는 ‘여자’의 2인극으로 구성됐다.
 
기간 ~9월 5일까지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202107_305_5.jpg

 
연극 '스웨트: 땀, 힘겨운 노동'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이자 날카로운 지성의 소유자인 작가 린 노티지의 작품으로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두 번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부품처럼 쉽게 교체되는 노동자들의 적나라한 현실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연극적 묘미로 극대화했다. 인종과 성차별 등 온갖 수모를 겪고 관리자가 된 신시아가 비용 삭감을 결정한 회사 대신 동료들에게 해고를 통고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기간 ~7월 18일까지
장소 명동예술극장

관련기사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