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춘향은 살아있다>가 춘향전을 재해석한다. 손호영과 채송화가 그리는 이몽룡과 춘향의 사랑 이야기는 11일 8시 남원 와락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뮤지컬 <춘향은 살아있다>가 춘향전을 재해석한다. 11일 오후 8시 남원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선보이는 <춘향은 살아있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무관객으로 진행되는 제90회 춘향제를 기념하고자 야심차게 준비된 공연이다. 남원 와락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춘향은 살아있다>에 캐스팅된 god 손호영과 채송화는 다양한 무대 경험,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지고지순한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인의 시각과 감성에 맞게 표현할 예정이다. 두 배우를 비롯해 성우 윤세웅이 변학도 역을 맡았고, 이밖에도 15명의 앙상블이 함께해 <춘향은 살아있다> 무대를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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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전통창극 재해석의 권위자이자 국립민속국악원의 예술 감독을 역임한 지기학 연출가가 맡았다. 영화 <쌍화점>과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OST를 작곡한 작곡가 김백찬이 주제곡 등 23곡을 새롭게 작곡했다.

<춘향은 살아있다> 측은 “판소리 음악어법을 사용하지 않지만 판소리 광대가 가지는 연극적 특징인 1인 서사연기의 방법을 소리꾼들이 풀어갈 예정”이라며 “소리의 고장 남원의 명성을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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