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사용해보고 싶은 살림은 넘쳐난다. 결혼 9년 차, 워킹맘 7년 차 에디터가 사심(私心)을 다해 고른 11월의 살림템은 작지만 강한 힘을 가진 리큅 미니 식품건조기다.

제품 리큅(1566-6563, lequi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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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큅 미니 식품건조기 LD-401SP

콤팩트한 크기와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으로 주방 어디에 놓아도 부담이 없으며 크림 화이트, 블루 두 가지 컬러는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식품 건조는 후면 건조 방식으로 보다 고른 식재료 건조가 가능하며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건강 건조 간식, 천연 조미료, 아이 또는 반려동물 간식까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식재료가 직접 닿는 트레이는 스테인리스 중 가장 위생적이고 안전한 SUS304 재질을 사용해 위생과 실용성 모두 세심하게 신경 썼다. 식품 건조 외에도 살균 기능을 이용해 젖병, 식기류 등의 살균이 가능하고 건조 완료 후 식재료를 빠르게 식혀주는 자동 쿨다운 모드까지 겸비해 보다 효과적이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0만9천원.

REVIEW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부모님 또는 지인들에게 받은 채소나 과일이 많은 경우 냉장고 어느 구석에 넣었는지도 모르고 지나쳐버리는 게 일이었다. 그러나 수많은 산지 촬영을 다니면서 농부들의 수고로움을 알게 된 뒤로는 식재료를 함부로 버리는 것에 죄책감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식품건조기였다. 그러나 사기에는 식품건조기 사이즈가 대용량이어서 엄두가 나지 않아 몇 번이나 사용할까 싶어 필요할 때마다 친정엄마의 식품건조기를 빌려다 사용하곤 했다. 의외로 말린 과일과 채소의 활용도는 꽤 높았다. 식품건조기의 매력에 빠져 막상 구입하려던 차에 눈에 띄는 제품이 있었으니 ‘리큅 미니 식품건조기’였다. 그동안 보아왔던 식품건조기의 디자인은 싱크대 위로 꺼내놓기에는 흡족하지 않은 디자인이다. 게다가 소음은 또 어찌나 심한지! 리큅의 미니 식품건조기는 전자레인지보다 작은 사이즈에 돋보이는 컬러감까지, 이 정도면 식품건조기 디자인의 혁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조기 윗면에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의 기본적인 시간 설정 모드가 적혀 있어 설명서를 따로 볼 필요가 없다는 점도 편리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기존 건조기들은 트레이를 차곡차곡 쌓아서 찜기처럼 위로 올리는 방식이라 한 번씩 위, 아래 칸을 바꿔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이 제품은 후면 건조 방식이어서 트레이를 이동할 필요 없이 그냥 둬도 골고루 말려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소음마저 없으니 마음에 들 수밖에 없는 제품이다.

장점컬러감이 돋보이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 
단점 좀 더 다양한 컬러가 있었으면 하는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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