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밥에 우리 몸을 이롭게 한다는 사실은 이제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여기에 콩을 더하면 더욱 완벽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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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에 부족한 필수아미노산을 채워주는 콩

씨눈과 쌀겨가 그대로 살아 있는 현미는 식이섬유와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저하시켜 고혈압을 예방해주는 ‘아라비노자일란’, 뇌에 혈액이 잘 흐르게 도와줘 치매를 예방에 효과적인 ‘바바’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흰쌀밥은 혈당이 빨리 올라가므로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먹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의 보고’라 불리는 현미는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 노화를 늦춰주고 변비 예방에도 좋아 매일 먹는 것이 중요하다. 현미의 씨눈과 쌀겨에는 비타민 E·B1, 단백질, 섬유질 등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지만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한 편이므로 꼭 현미밥을 지을 때 콩을 넣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은 20여 가지의 아미노산을 필요로 하는데, 현미만으로는 불완전하므로 아미노산이 풍부한 검은콩, 흰콩, 빨간콩 등을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만일 현미밥과 콩을 함께 먹기 힘들다면 콩자반과 같은 콩으로 만든 반찬을 먹으면 된다. 또한 저녁식사의 경우 혈당치수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나물 위주로 식단을 짜는데, 저녁 때 먹는 밥은 체지방으로 쌓이기 쉬우므로 칼로리를 조절하기 위함이다.

 

현미 외에도 발아현미, 찹쌀현미, 흑미 등을 혼합한 쌀40%, 보리 20% 검은콩, 흰콩, 강낭콩 등 콩류 20%, 팥 10%, 율무, 수수, 조 등 다른 잡곡 10%를 섞은 밥을 먹으면 좋다. 잡곡밥은 섬유소가 많아 천천히 씹어 먹어야 되는데 이때 느껴지는 포만감은 과식을 예방해 준다. 사람들은 현미가 거칠어 먹기 힘들다고 하지만 그는 현미밥은 씹을수록 단맛이 나고 영양분이 생기기 때문에 30번 이상 씹어서 소화시키려고 노력한다. 천천히 씹어 먹으면서 식생활습관도 개선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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