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조리만 더하면 레스토랑 못지않은 수준 높은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도와주는 소스부터 요즘 인기 있는 반찬 구독 서비스까지. 집밥을 더욱 맛있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8가지 정보를 담았다.
손님 초대 요리에 제격 밀키트

집들이나 생일상은 배달 음식만으로는 성의 없어 보일 수 있다. 이럴 때는 손님들 취향을 고려한 밀키트 2~3가지로 상을 차리면 손님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마켓컬리(www.kurly.com)와 헬로네이처(www.hellonature.net)와 같은 인기 모바일 푸드마켓에서는 한국인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전골이나 생선조림, 해물탕 등 반조리 음식에서는 맛볼 수 없는 재료의 신선한 맛을 살린 집밥용 키트를 판매한다. 미래식당(meesig.com)에서는 전국 맛집 메뉴를 택배를 통해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모아놓은 밀키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갈리나데이지 셰프의 뇨끼 또는 파스타 밀키트는 네이버 쇼핑, ‘갈리나데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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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쓸모 많은 식재료 5

요리연구가 강지현 선생은 냉장고에 두부, 콩나물, 달걀, 양파, 대파를 늘 상비해두면 집밥 만들기가 한결 수월해진다고 조언한다. 조림, 전골 등 메인 요리와 국, 찌개, 반찬 어디에 들어가도 주재료와 튀지 않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달걀은 있으면 프라이부터 볶음밥, 찜, 장조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뚝딱 만들 수 있다.
 
 

주말 냉장고 청소는 필수!

주말 하루쯤은 의무적으로 냉장고 제고 조사 시간을 가져야 식재료 낭비를 없앨 수 있다. 재료들 위치를 다시 잡는다는 생각으로 냉장고를 뒤집어야만 같은 식재료를 반복 구입하는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냉장고에서 잠들고 있는 식재료가 있다면 주말에는 그 식재료를 이용해 끼니를 만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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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 향신채소와 허브가루

요리연구가 노애리 선생은 마늘, 양파, 생강, 허브가루, 페페론치노(크러쉬드페퍼) 등의 향신채소와 허브가루를 항상 구비해두면 요리에 풍미를 더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볶음이나 구이를 할 때는 열조리 첫 단계에서 기름에 볶아 향신 기름을 내 사용하고, 조림과 국물 요리에서는 열조리 마지막 단계에 넣는 것이 좋다고. 특히 양파는 볶음, 구이, 조림, 국물 등 조리법에 상관없이 두루 사용한다. 페페론치노는 볶음, 조림 요리는 말할 것도 없고 육수를 낼 때 건고추 대용으로 넣으면 칼칼한 맛을 살리고 멸치, 다시마의 비린 향도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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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초보자라면 만능 소스를 적극 활용할 것!

음식이 맛있으려면 육수를 내거나 또는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감칠맛을 더해야 한다. 또는 갖가지 양념을 넣어 소스나 양념을 만들어야 할 때도 있는데 사실 이 과정이 번거로워 요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시판되고 있는 다양한 소스를 활용하면 요리가 보다 쉬워진다.

1국이나 조림, 볶음 등에 깊은 감칠맛을 주는 한라 참치액.
2마요네즈와 엔초비, 식초, 설탕, 케이퍼, 발사믹식초, 마늘 등을 넣어 만든 셰프 데이지 시저 소스.
3 레몬과 올리브오일, 원당을 넣어 맛을 내 샐러드드레싱은 물론 소면국수 소스로도 어울리는 셰프 데이지 레몬 소스.
4 국, 찌개, 조림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콩 발효액 액상소스 샘표 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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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만들기가 한결 편해지는 냉동의 기술


평소 내가 즐겨 사용하는 식재료를 밑손질을 해서 냉동해두면 요리가 한결 간편해진다.

육류 육류를 맛있게 냉동하는 비결은 키친타월, 랩, 알루미늄 포일, 냉동용 지퍼백, 금속 트레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다. 키친타월로 수분을 제거하고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한 다음 냉동하는 것이 맛을 지키는 포인트다. 가능하면 보관 팩의 공기를 모두 빼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

생선 생선은 랩으로 꼼꼼하게 싸서 냉동하고, 육즙이 새어 나오지 않게 해동해서 요리해야 한다. 연어의 경우는 굽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한꺼번에 구워서 냉동해두면 좋다. 튀김용 생선은 밑간을 해서 냉동하면 사용하기 훨씬 편하다.

대파 볶음밥에 또 찌개와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대파는 씻어 송송 썰어서 냉동해주면 보다 사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사용하고 남은 대파는 녹색잎 부분은 시들기 전에 지퍼백에 담아 냉동해 육수를 낼 때 사용하면 좋다.

버섯 냉동하기 좋은 대표적인 식재료 중 하나가 버섯이다. 표고버섯은 밑동만 잘라내면 통째로 냉동했다가 냉동된 채로 가열하거나 반쯤 녹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요리하면 된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른 후 먹기 좋은 분량으로 나눠서 냉동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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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는 반찬 구독 서비스

정직한식사 식단 1박스는 3인분 기준으로 국 1가지, 메인 반찬 1가지, 밑반찬 4가지의 총 6개의 반찬으로 구성된다. 전문 영양사가 균형 잡힌 식단을 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했고, 20년 경력 셰프가 조리해 맛을 보장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한두 달 후의 식단을 미리 볼 수 있다. 문의 www.정식.com

집반찬연구소 프리미엄 식재료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집반찬 전문점이다. 맛이 담백하고 깔끔해 조미료 사용에 예민한 사람들도 만족할 만하다. 특히 사용되는 식재료를 눈여겨볼 만한데 국산콩양조간장, 태평염전 구운 소금, 발연점이 높은 국내산 현미유 등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했으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식품 표기 사항이 상세한 것이 더욱 믿음을 준다. 1~2인을 위한 실속식단, 2~3인 아이식단, 3~4인 가족식단으로 나누어 정기 구독할 수 있다. 문의 www.zipbanchan.co.kr

동원홈푸드 더반찬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온라인몰로 각종 신선 가정간편식 제품 560여 종을 갖춘 국내 최대 신선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이다. 반찬 정기 구독은 물론 레스토랑 간편식 그리고 국과 반찬을 사면서 한꺼번에 장보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구성을 새롭게 했다. 문의 www.thebanchan.co.kr


요린이들을 위한 집밥 교과서

외식과 배달에 지쳤지만 막상 직접 음식 만들기에는 서툰 당신을 위해 에디터가 엄선한 집밥 초보자를 위한 요리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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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자의 맛(조선뉴스프레스)
요리연구가 선미자 선생의 집밥 책으로 마켓컬리와 백화점 ‘미자언니네’에서 사랑 받아온 베스트 메뉴는 물론 평소 가족과 즐겨 먹는 손맛 가득한 메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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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0원 집밥 만능 레시피북(메가스터디북스)
집밥 쿠킹 클래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겨울딸기’가 실제 집에서는 어떤 반찬을 해먹는지 보여주는 이 요리책은 집밥 요린이들이 조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현실 집밥 메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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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본 요리책(레시피팩토리)
불세기(화력) 조절, 칼 사용법, 남은 재료 냉장·냉동 보관 활용법, 냉장고 정리까지 왕초보에게 요리만큼 중요한 정보도 담겨 있다. 또한 기본 메뉴 320개와 응용방법 100여 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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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시피(미디어창비)
130만 구독자 유튜버가 되기 이전, 43년간 식당을 운영하며 손수 요리해온 박막례 할머니의 인생 레시피가 담긴 요리책이다.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분식은 물론 비장의 요리까지 총 62가지 레시피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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