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는 크게 ‘내인성 노화’와 ‘외인성 노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외인성 노화는 전반적인 요인을 파악하고 잘 관리하면 노화를 일으키는 요인을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외인성 노화를 일으키는 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노화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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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포 노화의 핵심, 오토파지
 
 
김홍석 원장은 세포의 노화와 관련된 오토파지(자가포식)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토파지(autophagy)는 그리스어로 스스로(auto), 먹는다(phagy)는 뜻의 단어가 합쳐진 말이다. 세포 내부의 물질이 세포 스스로에 의해 제거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세포가 살아남기에 필요한 영양분 또는 에너지가 부족하거나 미토콘드리아, 리포솜 같은 세포 내 소화관이 망가지면 세포는 자기 몸의 소기관을 잡아먹어(분해해)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고 세포 내 에너지 사용의 효율을 높인다. 즉, 세포가 나이가 들거나 영양분이 부족하거나 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세포 내 불필요한 단백질을 분해하여 재활용하게 하는 현상이다. 세포 내부를 깨끗하게 리모델링해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의 변화를 줄이고 이를 통해 신체 각 기관이나 세포의 노화를 차단하도록 유도한다. 인체 내 오토파지 활성이 약화되면 노화 관련 질병이 발생하게 되는데, 피부 세포가 노화하여 주름이 생기는 것 또한 이와 같은 현상이다. 아쿠아타이드는 이러한 오토파지 원리를 활성화시켜 피부의 자기 재생을 촉진, 노화를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신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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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S ADVICE
  
“피부 노화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외부 요인과 관계없이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내인성 노화’와 외부 요인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면서 발생하는 ‘외인성 노화’가 그것입니다. 
  
외인성 노화는 전반적인 요인을 파악하고 잘 관리하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요인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는 피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 김홍석(피부과 전문의&와인피부과 원장)
 
 
  
5 외인성 노화에 좋은 제품은?
  
자외선 건강한 피부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경우 특별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물리적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자외선은 차단제를 뚫고 들어와 피부에 작용한다. 때문에 좀 더 완벽하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싶다면 항산화제를 사용해주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비타민 C와 비타민 E를 동시에 사용하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에 더욱 강하게 방어하는 등의 상승효과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만 사용했을 때보다 비타민 C와 E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훨씬 큰 활성산소 억제 효과를 낳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하면 탁월한 피부 노화 예방을 가져온다. 
 
열(적외선) 열에 의해 피부 온도가 올라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보습제를 잘 발라준다. 피부 지질과 유사한 세콜지(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가 들어간 보습제나 밀폐력이 좋은 보습제를 꼭 바르는 게 중요하다. 오일 1~2방울 덧바르면 견고한 수분 장벽을 세우는 효과가 있다. 
 
 
공기 중 유해물질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한 세포 손상을 복구시켜주는 오토파지 기능이 있는 아쿠아타이드 성분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음식(당 노화)식습관을 교정해서 몸에 들어오는 당의 양을 줄여주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최근에는 항당화 연구를 기반으로 당화 반응을 억제하는 AGE 화장품도 있다.
 
 
6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법칙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한다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제품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천연보습인자까지 씻어내고 약산성을 이루고 있는 피부의 정상 pH를 알칼리화하므로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된다. 오히려 피부장벽이 점점 손상되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붕괴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노화를 일으킨다.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피부가 건조하면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길 수 있다.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제를 잘 발라야 한다. 
 
365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자외선은 주름, 탄력, 색소침착 등의 광노화의 가장 큰 원인이다. 자외선 차단제만 잘 발라도 광노화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매일 꼼꼼하게 바른다.
 
클렌징 단계를 줄인다 너무 많은 단계의 세안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 도구를 사용하거나 각질 제거를 위해 필링, 스크럽을 매일 한다거나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하는 클렌징은 피부가 지니고 있는 보호장벽을 손상시킨다. 클렌징을 한 단계를 줄이고 피부의 마찰을 최소화하며 60초 이내 마치는 것이 좋다.
 
커피를 많이 마시지 않는다커피는 이뇨작용을 시키는 대표적인 음료 중 하나다.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면 체내의 수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커피보다는 물을 충분히 마신다.
 
흡연, 담배 연기를 피한다 흡연과 담배 연기는 활성 산소를 증가시켜 피부 노화를 가중시킨다. 탄력섬유의 손상을 일으키고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떨어뜨려 피부를 건조하고 얇아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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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속적으로 수분을 채워주고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밝고 고르게 가꿔주는 영양 마스크인 이솝 서블라임 리플레니싱 나이트 마스크. 60㎖ 15만원. 
 
2 자외선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하는 더페이스샵 내추럴 선 에코 슈퍼 퍼펙트 선 EX SPF50+/PA++++. 45㎖ 1만5천원.
 
3 수용성&지용성 비타민 E 조합으로 효과적인 항산화· 진정 케어가 가능한 피부 진정 세럼인 에스테덤 인텐시브 비타민 E2 세럼. 30㎖ 12만3천원.
 
4 건강한 pH 밸런스를 맞춰주며 에센셜 보습막이 피부결을 정리, 진정, 보호하는 저자극 미스트 겸 안티폴루션 토너인 라곰 셀러스 미스트 토너. 150㎖ 2만5천원.  
 
5 한방 원료들을 진하게 담아 깊은 영양과 보습을 전하고 피부 본연의 탄력을 부여하는 예화담 환생고 원액 앰플 캡슐. 0.21㎖×70개 6만8천원.
 
6 강한 자외선, 바람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천연 성분이 즉각적으로 케어해주는 힐링 보습 크림 겸 SOS 마스크인 샹테카이 자스민 앤 릴리 힐링 마스크. 50㎖ 12만6천원.
 
7 초기 주름 징후부터 눈에 보이는 주름까지 순하지만 강력하게 케어하는 저자극 프로 레티놀 세럼인 닥터벨머 레드 프로 레티놀 세럼. 50㎖ 3만5천원.
 
 
8 자외선, 건조 등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부드럽고 탄력 있는 광채 피부를 선사하는 데이 모이스처라이저인 끌레드뽀 보떼 프로텍티브 포티파잉 에멀젼. 125㎖ 16만원대.
 
9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장벽의 강화를 돕고, 깊은 보습력으로 건조한 피부를 오래도록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리쥬란 더마 힐러 크림. 60g 4만5천원.
 
10 항산화 앰플의 유효성분이 담긴 안티에이징 선크림인 닥터지 피크노제놀 앰플 업 선 SPF 50+/ PA++++. 40㎖ 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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