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강추! 에디터의 인생 공병템

글 : 강부연 기자 2020-10-06 13:47

스킨만 발라도 빛이 나는 20대와는 달리 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보습 위주의 제품을 발라도 푸석해 보이는 40대. 환절기 피부 트러블을 잠재우고 윤기를 더할 에디터의 인생 공병템을 소개한다.

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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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트러블을 사라지게 하는 인생 크림

국민 쇼핑호스트 유난희에게 추천받은 크림으로, 바른 지 일주일 만에 턱 주변에 있던 좁쌀 트러블이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촉촉하면서도 피부 결이 매끄러워지고 톤이 맑아져 남편마저 빠져버린 인생 크림이다.

특허 받은 FGF7 성분이 진피층까지 도달해 피부 속 콜라겐, 엘라스틴 등과 같은 구조물질 합성을 도와 피부 노화에 대한 전반적인 고민을 해결해준다. 더미코스의 FGF7 파워 인텐스 크림. 50㎖ 19만9천원.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고영양 오일

100% 식물성 비건 오일이라 그런지 바르고 난 즉시 산뜻하게 흡수되고 피부가 즉각적으로 촉촉해져 단독으로 또는 스킨케어 제품에 섞어 아침저녁으로 사용하기에 더없이 좋다. 피부는 물론 조금씩 덜어 헤어 오일로 사용하기도 한다.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수확한 마라쿠자(패션프릇씨)를 열을 가하지 않고 압력만으로 원료를 얻는 콜드프레스드 공법으로 오일을 추출한 피몽쉐의 온리 마라쿠자 C 세럼. 30㎖ 4만9천원.

아이와 함께 사용하는 헤어 마스크

식물성 제품이라 7세 된 딸아이와 함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헤어 염색 후 모발 손상이 걱정되어 트리트먼트처럼 매일 사용하고 있는데 모발에 윤기를 더해주고 오후가 되어도 기름지지 않아 애용하는 제품이다.

독자 개발한 강력한 포뮬레이션이 모발 섬유의 약해진 부분을 채워주고, 외부의 산화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준다. 또한 특유의 은은한 천연 에센셜 오일이 테라피 효과를 주는 다비네스의 너리싱 헤어 빌딩팩. 250㎖ 6만1천원.

상처 치료와 보습을 한 번에!

양치를 하고 나면 유난히 입 주변이 트고 붉어져 고민이 많을 때 알게 된 제품으로, 꾸준히 바르니 입 주변이 놀랍게 진정되었다. 특히 피부과 시술 후 재생크림으로 바르면 피부가 건조하지 않아 개인적으로 연고 크림이라는 애칭으로 부를 만큼 즐겨 사용하고 있다.

센텔라 정량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의약외품’으로 화장품만으로는 다스릴 수 없는 피부 고민을 덜어준다. 반투명한 크림 타입으로 발림성도 뛰어난 스와니코코의 센텔라아시아티카 연고. 30g 2만8천원.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미스트

사무실에 앉아만 있어도 얼굴 전체가 당기는 건조한 계절, 책상 위에 올려놓고 수시로 뿌리는 미스트다. 유해성분은 배제하고 안전한 성분만 담고 미세 분사로 피부 자극이 없어 애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세라마이드가 피부에 깊은 보습력을 주고 손상된 피부 장벽에 미세 보습막을 형성해 연약한 피부에 빠르게 수분감을 제공하는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 365 크림 미스트. 120㎖ 1만8천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비타민 C 부스터

여성의 나이를 가늠케 하는 피부 탄력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 때 만난 제품으로, 꾸준히 사용하니 피부 안색이 맑아져 생얼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제품이다. 사용하기 전 따로 비타민 C 성분이 들어 있는 사세를 개봉해 병에 파우더를 부어 잘 섞은 후 사용한다.

고농축 비타민 C의 함유로 다크 스폿, 불규칙한 피부 톤, 늘어진 모공,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100% 천연 아로마로 자극 없이 피부 마사지가 가능한 스킨레지민의 15.0 vit. C 부스터. 25㎖ 14만5천원.

로션이 필요 없는 촉촉한 토너

생리주기에 호르몬의 변화로 유독 피부가 예민하고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 경우는 다른 제품은 일절 바르지 않고 이 토너만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킨다. 화장솜에 토너를 듬뿍 묻혀 얼굴에 올리면 자극 없이 피부가 진정되는 느낌이다.

영양 성분이 잘 흡수되도록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약산성 토너로 3가지 히알루론산이 피부 진피층부터 표면까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리얼라엘의 데일리 밸런싱 토너. 150㎖ 3만원.

여전히 사랑받는 ‘기적의 크림’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자신의 뷰티 인생템으로 소개한 크림이 바로 라메르의 기적의 크림이다. 에디터 역시 사용하면서 늘 감탄을 마지않는 크림으로, 가격이 다소 비싸도 환절기에는 꼭 챙겨 바르는 제품 중 하나다.

피부 진정, 윤결, 광채, 개선, 보습에 뛰어난 해초 발효 원액 미라클 브로스의 풍부한 영양과 에너지가 피부 스스로의 자생력을 키워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개선해주는 럭셔리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라 메르의 드 라 메르. 30㎖ 22만5천원대.

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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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 단계부터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오일폼

클렌징 후 뒤돌아서면 건조해지는 피부 때문에 욕실에 모든 스킨케어 제품을 두던 습관을 바꾸게 만든 제품이다. 피부 클렌징 단계부터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는 느낌이랄까? 게다가 은은하게 느껴지는 플로럴 향과 허브, 우디 계열의 시그니처 향은 하루의 피로감을 풀어주는 아로마 효과도 준다.

사막에서 찾은 진귀한 보습 오일 성분인 유기농 마룰라 오일을 블렌딩해 세안 과정에서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고, 자극 없이 순한 딥 클렌징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맥스클리닉의 미라클 블렌딩 오일폼. 110g 5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