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페이스 모델 붐을 일으키며 한 시대를 풍미한 세계적인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사랑스러운 얼굴만큼이나 따듯한 마음으로도 유명한, 소탈하면서도 우아한 그녀의 패션을 소개한다.

제품 구찌(1577-1921), 락포트(02-3467-8552), 로제도르(02-530-5173), 보테가 베네타(02-3438-7682),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02-546-6090), 알렉산더 왕(02-3446-7729), 자라(02-512-0728), 지방시(02-517-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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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 ELEGANT

‘천사의 얼굴’로 불리는 전설적인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루이 비통 그룹의 장남 앙투안 아르노와 결혼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수가 그녀의 결혼을 두고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라고 말하지만 사실 그녀는 본인의 삶을 확고한 신념으로 개척해낸 인물이다. 루이 비통부터 겔랑, 지방시, 샤넬, 구찌까지 하이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활약하기 전까지 그녀의 삶은 녹록지 않았다. 러시아 빈민가에서 태어난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가족의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며 고된 삶을 살았다. 15세 때 우연히 모델 캐스팅 에이전트의 눈에 띄었고 그녀는 등장과 동시에 톱모델의 반열에 자리했다. 박애주의자로 잘 알려진 그녀답게 일상생활에서는 소탈한 패션을 즐긴다. 주목할 점은 캐주얼 룩을 우아하게 풀어낸다는 것. 스포티한 트렌치코트에 크림 컬러 이너를 매치하는 등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룩이 그녀의 시그너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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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톤을 촘촘하게 세팅한 화려한 분위기의 이어링. 가격미정, 지방시.
2 퍼플 컬러가 포인트로 제격인 슬랙스. 3만9천원, 자라.
3 세련된 실루엣의 재킷. 가격미정,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4 브랜드 로고로 포인트를 준 벨트. 가격미정, 구찌.
5 디테일을 최소화한 미니멀한 디자인의 스니커즈. 가격미정, 락포트.

퍼플 컬러 신비로운 그녀의 모습과 잘 어울리는 퍼플 컬러 룩은 그녀의 시그너처 중 하나. 공식 석상에서는 퍼플 컬러 슈트로 우아한 룩을 선보인다.

레드 컬러 우아한 레드 컬러 룩도 그녀가 자주 입는 스타일이다. 상의와 하의 모두 레드로 통일한 룩도 드라마틱하게 소화한다.

볼드 이어링 화려한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빅 이어링도 그녀의 잇템이다. 드레스업 스타일에는 샹들리에 스타일의 하이 주얼리로 포인트를 준다.

벨트  가녀린 몸매를 강조하는 벨트를 자주 활용한다. 재킷 위에 벨트를 더해 평범한 재킷도 색다르게 연출하는 그녀만의 센스를 보여준다.

화이트 스니커즈 슈트에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포인트는 디테일을 최소화한 베이식한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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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포티한 느낌과 모던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룬 선글라스. 가격미정, 보테가 베네타.
2 트위드 소재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하는 슈트. 가격미정,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3 스타일리시하게 레이어드해 연출하기에 좋은 네크리스. 가격미정, 로제도르.
4 시간이 지날수록 멋을 더하는 데님 팬츠. 가격미정, 알렉산더 왕.
5 캐주얼한 멋을 강조한 트렌치코트. 14만9천원, 자라.

블랙 선글라스
작은 얼굴에 어울리는 가로로 긴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그녀의 외출 필수 아이템. 페미닌한 펜슬 스커트 룩에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슈트  과감한 컬러 매치를 즐기는 그녀답게 강렬한 컬러 슈트를 선호한다. 퍼플부터 레드, 그린, 핑크까지. 다채로운 컬러의 슈트 스타일을 선보인다.

데님 소탈한 그녀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데님 룩을 즐겨 입는다. 데님 팬츠에 흰 베이식 티셔츠를 입거나 같은 데님 셔츠를 레이어드해 통일감을 준다.

네크리스 레이어드  캐주얼한 디자인의 골드 네크리스를 여러 개 레이어드해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을 즐긴다. 가죽으로 된 롱 네크리스도 그녀가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

트렌치코트  캐주얼한 트렌치코트를 그녀는 우아하게 소화한다. 와이드 팬츠와 매치해 세련되게 연출하거나 비비드한 컬러 원피스로 포인트를 줘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룩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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