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트렌디 슈즈③ 첼시 부츠

글 : 문수아 2020-10-08 15:05

패션 피플이라면 슈즈를 고르는 데 예민한 법. 새롭게 바뀐 계절 옷차림에 가장 신경 쓰는 부분 또한 슈즈다.
올가을 패션 리더의 마음을 설레게 할 뉴 슈즈 4

제품 구찌(1577-1921), 디스퀘어드 2(02-6905-3678), 디올(02-513-3232), 로로피아나(02-546-0615), 루이 비통(02-3432-1854), 마시모두띠(02-545-6172),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02-546-6090), 발렌티노(02-543-5125), 보테가 베네타(02-3438-7682), 생 로랑(02-3438-7626), 스텔라 매카트니(02-6905-3680), 아쿠아주라(02-6905-3649), 앤아더스토리즈(02-3442-647), 육스(080-908-1007), 자라(02-512-0728), 토즈(02-3448-8105)

TOUGH CHELSEA

마치 장화를 신은 것 같은 모델들이 런웨이를 뒤덮었다. 투박하다 못해 무딘 장화를 연상하게 하는 첼시 부츠가 이번 가을 트렌디 아이템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과 다르게 비비드한 컬러로 중무장한 것이 특징. 선명한 피시아 컬러를 입힌 보테가 베네타부터 마카롱 컬러에 퍼 트리밍을 더한 프라다까지 첼시 부츠는 이번 시즌 변신에 변신을 거듭했다. 로맨틱한 러플 디테일의 원피스나 몸에 피트한 니트 원피스 등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투박한 첼시 부츠를 믹스매치해 보자. 의외의 조화로 트렌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1 컬러로 포인트를 줘 산뜻한 느낌을 강조한 부츠. 가격미정, 보테가 베네타.

2 다양한 소재가 조화를 이루는 부츠. 가격미정. 로로피아나.

3 다른 컬러의 독특한 디자인의 굽으로 포인트를 준 첼시 부츠. 가격미정, 스텔라 매카트니.

4 올리브그린과 블랙 컬러가 조화를 이룬 빈티지한 매력의 부츠. 11만9천원, 자라.

5 부드러운 고무로 제작한 부츠. 가격미정, 디올.

6 두툼한 플랫폼 굽으로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한 부츠. 가격미정, 발렌티노 가라바니.
7 투박한 실루엣이 멋스러운 슈즈. 가격미정, 마시모두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