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으로 데뷔한 장민호가 트롯가수로 전향한지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트롯맨들이 특별한 노래 선물로 장민호의 10년을 기념했다. 정동원은 장민호의 데뷔곡을 선곡, ‘뽕숭아학당’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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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 장민호 트롯가수 10주년 축하 ‘뽕숭아학당’에서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파트너’로 찐삼촌조카 케미를 선보여 온 정동원은 장민호의 10주년 축하 방송에서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되어 ‘역시 삼촌과 조카’라는 평을 들었다. 

정동원을 비롯해 임영웅, 영탁, 김희재, 이찬원 등은 장민호를 위한 헌정곡을 부른 후 심장박동수 총합이 450 이상이면, 선물 2개를 획득하는 미션을 실시했다. 가장 먼저 정동원이 장민호 앞에 서서 장민호의 트롯 데뷔곡인 '사랑해 누나'를 '사랑해 삼촌'으로 개사, 장민호의 심장을 저격했다. 정동원은 시종일관 귀여운 미소와 애교스러운 동작을 선보이며 노래를 불렀고, 장민호는 꿀떨어지는 눈으로 정동원을 바라보며 흐뭇해했다. 정동원의 기교 넘치는 노래에도 장민호의 심박수는 87까지 밖에 솟지 않아 아쉬움을 주었다. 정동원이 장민호의 노래를 부르며 꿀케미를 발휘하던 순간 시청률이 9.8%까지 솟으며 ‘뽕숭아학당’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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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장민호 트롯 데뷔곡 헌정노래로 불러 ‘최고의 1분’

정동원에 이어 '세월아'를 열창한 김희재는 95점, 장민호의 '드라마'를 선곡한 이찬원은 101점을 기록했던 터. 임영웅은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장민호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런 형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곽진언의 '자랑'을 선사,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지만 86점에 그쳤다. 마지막으로 영탁은 장민호에게 애틋한 진심을 담아 노라조의 '형'을 선곡, 눈물샘을 자극했고 88점을 받았다. 결국 총합 457점으로 선물 2개를 얻었다. 장민호는 "이런 날이 올 거라는 예상을 단 하루도 하면서 살지 못했던 거 같다"고 울컥하며 "저 친구들 없었으면 이런 기쁨을 또 누구랑 나눌 수 있을까. 너무 고맙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장민호의 깜짝 카메라부터 '거북6' 박구윤-강태관-신인선-이대원-김경민-남승민과의 대결까지 뽕펙타클한 파티의 버라이어티한 현장이 담겼다. 이들은 비눗물이 가득한 풀장에서 축구 경기를 펼쳐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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