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 이하늘과 김창렬 사이의 골이 깊은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김창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친동생이자 힙합 그룹 45RPM 멤버 이현배를 떠나보낸 가수 이하늘이 동생의 죽음에 김창렬의 책임이 있다고 폭로한 가운데, 김창렬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07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김창렬은, 당시 최화정과 공동 진행을 맡았던 주영훈이 "살면서 사무치게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고 묻자 "어머니가 아프셨을 때 간이식을 못해드린 것"이라고 말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어 "병원에서 권했지만 솔직히 무섭고 겁이 났다. 내 생각부터 하느라 (간이식을) 못해드렸다. 이 일은 뼈에 사무치도록 두고두고 후회되는 일"이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앞서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김창열은 자신의 SNS 계정에 이현배를 추모하는 게시물을 올렸고, 이에 이하늘이 욕설과 함께 “네가 죽인 거야”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각종 추측이 일었다.

 

이후 이하늘은 다시 자신의 SNS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창렬을 직접 언급, 비난했다. 김하늘은 “김창열과 내 동생이랑 문제가 있다. DJ DOC 깨기 싫어서 몇 년간 참았다. 근데 내 동생 이제 없지 않느냐. 이제부터 하나씩 말하겠다내 동생이 제주도에서 객사한 원인을 찾자면 딱 한 명, 김창열이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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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고 이현배 등이 함께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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