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에 효과적이라는 이슈로 남양유업의 주가가 폭등했다. 이에 한국거래소의 조사가 시작됐고,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20210416_105100.jpg

남양유업이 주가 급등락과 관련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조사를 받게 되었고, 식약처로부터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남양유업은 동물실험이나 임상실험 없이 자사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발표를 공개했다. 해당 발표가 있던 지난 13일, 14일에 남양유업의 주가가 폭등했고, 소비자들은 진짜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에 효과적인지 혼란에 빠졌다. 

이에 남양유업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진화에 나섰다. “최근 불가리스 관련 논란에 대해 아래와 같이 입장을 전달드립니다.”라고 운을 뗀 후 “이번 심포지엄 과정에서, 이 실험이 인체 임상실험이 아닌 세포단계 실험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코로나 관련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20210416_105149.jpg

불가리스 효과, 남양유업 주식 급등

 

 
남양유업은 입장문을 통해 다시 한번 “세포 실험 단계에서 한국의과학연구원에서는 불가리스의 인플루엔자 H1N1 99.999% 저감 및 충남대 수의학과 보건연구실에서는 코로나 COVID-19 77.78% 저감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라고 재차 밝혔다.

 

KBS ‘뉴스광장’ 보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남양유업이 연구결과를 과장해 발표했는지, 또는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릴 의도가 있는지 확인 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거래소 검사가 끝나면 금감원은 결과를 검토한 뒤 추가 조사나 고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전했다.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