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선택했다.

20210410_195319.jpg

이찬원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꼽았다. 이찬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랜덤문답 두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팬들의 여러 질문에 답하던 이찬원은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조항조 선배님의 '남자라는 이유로'라고 답하며 “이 노래를 왜 제일 좋아하냐면 외환위기 직후에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의 무게, 어깨, 그런 것들을 위로해주는 노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지난해 12월 유튜브를 개설하고 첫 영상을 올릴 때,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첫 곡으로 선택했다. 이찬원은 “처음으로 트로트의 맛을 알려줬다. 대한민국 모든 중년 남성들에게 위안이 됐던 곡이고, 저의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저의 미래를 보게 되는 노래”라고 노래를 소개했다. 이어 정성을 다해 ‘남자라는 이유로’를 열창했고, 자신의 휴대폰 컬러링도 ‘남자라는 이유로’라고 밝혔다. 


20210410_200242.jpg

이찬원X조항조 ‘사랑의 콜센타’로 첫 만남

이찬원과 조항조의 만남은 지난해 7월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큐피드 고백송' 특집에서 조항조가 깜짝 출연하면서 성사되었다. 

조항조가 '거짓말'을 부르며 TOP7의 눈앞에 등장하자, 이찬원은 "나 미쳐"라고 외치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경악했다. 조항조의 등장에 특히 감격했던 이찬원은 "조항조 선배님을 뵙는 게 인생 소원이었다"고 고백하며 조항조의 옆자리에서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부르며 팬심을 불태웠다.

이후 조항조는 8월에 ‘사랑의 콜센타’를 재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는 트롯계 대선배 오승근, 강진, 조항조, 김범룡, 진시몬, 박구윤 등 일명 '박사6'가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조항조 찐팬"이라며 밝혔던 이찬원은 대선배 조항조와 함께 노래를 불러 성덕의 꿈을 이뤘다. 조항조를 보고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에서 조항조에 대한 애정과 존경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었다. 이찬원은  조항조와 무대에 올라 나란히 서 있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심호흡하며 "이 무대가 경연보다 더 긴장돼요"라고 경직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내 조항조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이찬원의 가창력이 더해지면서 천상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관련기사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