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라디오쇼'에 출연, '열애 중'이라는 기사 헤드라인과 관련해 "아직 열애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그녀는 한 달 수입에 대해 "한 달 일하면 1년 동안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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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이 "아직 열애는 아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3월 15일 방송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구혜선이 출연했다. 구혜선은 최근 활동부터 수입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녀는 '구혜선에게 사랑이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수미산장'에 나간 후 기사 헤드라인에 '열애 중'이라고 떴다"며 "아직 열애 중인 것은 아니고 내게 그런 존재가 생겼다는 이야기였다"고 답했다. "그게 열애 아니냐"고 묻자 "열애라고 하면 같은 시간과 장소가 생기고 규칙적인 것 아니냐. 지금은 그냥 내 마음이고, 과정이다"라며 "잘 안 될 수도 있고 조심스럽다. 그 상대가 자기 이야기인지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어떻게 좋아하는 티를 내느냐"라는 질문엔 "일단 나는 아침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절대 연락하지 않는다"라며 "'날씨가 좋네요' 같은 메시지, 용건없는 메시지를 보내곤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모습을 인사드리고 있는데 자비를 베풀어 달라"라고 당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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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한 달 수입? 한 달 일하면, 1년 동안 내가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어" 

이날 구혜선은 '라디오쇼'의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을 묻자 "한 달 일하면 1년 동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며 "'꽃남(꽃보다 남자)' 한 번 찍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오래했는데, 다음(작품)도 알아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가 "지금까지는 '꽃남'으로 번 걸로 버티고 있다는 거냐"라고 묻자, 구혜선은 "맞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출세작이기도 한 '꽃남'에 대해 "행운이고 로또"라며 "제작진과 미팅할 때 내가 생각보다 자존심을 굉장히 드러냈다. 그분들이 처음 미팅했을 때 본인들이 원하는 주인공의 여성상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내가 생각하는 건 그렇지 않다, 여자가 반드시 이런 행동을 취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내 나름대로 생각을 밝혔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걸 제작진이 '저게 잔디 역할이다'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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