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이 지수를 완벽히 지웠다. 나인우가 첫 등장한 '달뜨강'은 월화극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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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학교 폭력 논란'을 일으키고 하차한 지수를 완벽하게 지웠다. 나인우는 지난 3월 8일 방송된 '달뜨강' 7회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화려한 액션 장면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나인우는 평강(김소현 분)을 마을에 두고 혼자 거리를 거니는 쓸쓸한 마음을 눈빛 하나로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화려한 검술과 무술 실력으로 손색없는 액션 장면을 만들어내며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8.7%(닐슨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달뜨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이 운명에 굴하지 않고 그들의 순애보를 그려낸 드라마. 첫 등장 이후 나인우만의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앞으로 그려낼 온달 캐릭터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나인우가 맡은 온달은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으로 아버지 유언에 따라 비폭력주의자로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여인 평강을 위해 칼을 잡는 인물. 앞서 지수가 연기했으나 학폭 가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며 드라마에서 하차했고, 나인우가 대체 배우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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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왕빛나·윤주만 등 재촬영 출연료 안 받는다 '아름다운 의리' 
 
'달뜨강'은 반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95% 이상 촬영을 마친 상태. 지수의 학폭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다. 제작진은 나인우를 온달 역으로 긴급 투입했으나 지수가 등장했던 상당 부분의 장면을 재촬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많은 배우가 재촬영 출연료를 안 받으며 고통을 분담하기로 했다. 고건 역의 이지훈, 진비 역 왕빛나, 고상철 역 윤주만, 해모용 역 최유화, 타라산 역 류의현, 현비 역 기은세, 타라진 역 김희정 등이 재촬영 출연료를 받지 않기로 한 것. 제작진은 제작비의 시름을 덜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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