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스승’ 영지가 7일 트롯 신곡을 발표했다. 인기 아이돌 그룹 보컬 트레이너로도 유명한 영지의 트롯 가수 변신이 주목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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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지가 7일 댄스 트롯 ‘돈은 내가 낼게요’를 발표하며 트롯 도전에 나섰다.

보컬 그룹 ‘버블 시스터즈’ 출신의 보컬리스트인 영지는 씨스타 소유, 포미닛, 비스트 이기광 등의 보컬트레이너로 더 유명했던 인물이다. 보컬트레이너, 실용음악과 교수 등으로 유명한 영지는 지난해 12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 “트롯을 하고 싶다”고 선언해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당시 영지와 임영웅은 은사와 학생에서 도전자와 마스터로 마주하며 눈길을 끌었다. 가수 영지의 10년 전 첫 강의 첫 제자가 바로 임영웅이었던 것. 임영웅은 “동경하던 나의 스타”의 등장에 그 어느 때 보다 설레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일주일 중 가장 기다리던 수업”이었다던 임영웅은 주먹을 꼭 쥐고 경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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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는 ‘미스트롯2’를 통해 임희숙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김범룡 ‘바람 바람 바람’, 장윤정 ‘케세라세라’, 서유석 ‘가는 세월’ 등 명곡을 자기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며 ‘감성 트롯 강자’, ‘음색 깡패’, ‘감성 장인’ 등의 별칭을 얻으며 크게 호평 받은 바 있다.

결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영지는 이후에도 “트롯을 계속 해 나갈 예정”이라며 “영지만이 할 수 있는 트롯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미스트롯’에 도전했고 이를 통해 ‘영지표 트롯’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하며 진정성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런 각오 속에 영지가 처음 발표한 트롯 신곡 ‘돈은 내가 낼게요’는 ‘영지표 트롯’을 향한 첫걸음이다. ‘돈은 내가 낼게요’는 ‘미스트롯2’에서 김태연의 ‘오세요’를 만든 작곡가 그룹 ‘뽕서남북’의 작품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요즘 연애 스타일을 직설적인 노랫말로 표현한 댄스 트롯이다.

이 곡을 통해 영지는 꽂힌 남자에게 당당하게 고백하는 요즘 여성, 돈 없는 동생들에게 밥 잘 사주는 멋진 언니, 호구에게 기꺼이 지갑 잡혀주는 속 깊은 동생의 입장을 대변해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더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영지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에 사랑스러움까지 한 스푼 더했다고 한다.

2003년 데뷔해 올해 19년차를 맞은 영지는 ‘믿고 듣는 보컬’로 인정받아온 만큼, 그가 선보일 새로운 트롯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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