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이 ‘미스트롯2’에 함께 참가한 동료들을 생각하며 인생곡으로 강진의 ‘붓’을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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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이 ‘미스트롯2’ 최종 라운드 인생곡 미션에 선곡한 노래는 강진의 ‘붓’이다. 양지은은 “함께 경연에 참가한 동료들을 생각하며 선곡했다.”고 밝혔다. 

양지은은 사전 인터뷰에서 “꿈을 다시 갖기에는 늦은 나이가 아닌가 생각했다. 아이가 생겼고 육아로 지쳐있었다. ‘미스트롯1’ 볼 때가 둘째 몸조리할 때였다.. 거기에 마미부가 있더라. 엄마도 저기에 나갈 수 있구나, 설랬다.”고 밝히며 ‘미스트롯2’ 참가 이유를 밝혔다.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두 아이 엄마 양지은은 “’미스트롯2’가 저에게는 첫 사회생활이다. 모든 게 낯설고 모든 게 어려웠다. 그 과정에 동료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기쁘고 즐겁고 힘들었던 일들은 참가자들이 함께 겪지 않았나. 동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노래를 하면 의미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해서 선곡했다.”고 전했다. 양지은의 선곡에 장민호는 “이 노래는 그 자체가 감동이야”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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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깊고 깨끗한 목소리로 감동 전해

노래를 마친 양지은은 눈물을 보였고, 경연 참가자들도 서로 부둥켜 안으며 감동을 나눴다. 마스터들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조영수는 “다들 참았던 눈물이 터졌다”고 말했다. 

김용임은 “양지은 보면 어설퍼 보이는데 노래할 때 힘은 엄청 나다. 깨끗하다 천연 암반수 같다. 노래를 깨끗하고 담백하게 불러줬다.”고 칭찬했고, 김준수는 “고음할 때 표정 변화가 없는데도 강하고 단단한 소리를 낼 수 있는지 놀랬다. 수고했다.”고 평했다. 양지은은 마스터 최고점 100점, 최저점 89점을 받았다. 

양지은은 결승전 1라운드 신곡미션에서 마스터 점수로는 중위권이었으나 대국민 응원투표와 실시간  문자투표를 합산한 총점에서 1위를 차지해 반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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